제 17호 태풍 '제비', 일본 향해 북상 중…한반도 영향은?

박기영 기자 2024. 9. 27.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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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7호 태풍 '제비(JEBI)'가 27일 오후 3시쯤 발생했다.

이 태풍은 일본 도쿄를 거쳐 북상한 후 다음달 2일 소멸할 것으로 보인다.

이 태풍은 오는 29일 일본 오키나와 동남동쪽 1350km 인근을 거쳐 삿포로 동쪽 870km 부근 해상으로 이동해 소멸될 것으로 보인다.

17호 태풍 이름 '제비'는 우리나라에서 제출한 이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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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기상청.

제 17호 태풍 '제비(JEBI)'가 27일 오후 3시쯤 발생했다. 이 태풍은 일본 도쿄를 거쳐 북상한 후 다음달 2일 소멸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제비는 괌 북쪽 약 500km 부근 해상에서 발행했다. 이 태풍은 오는 29일 일본 오키나와 동남동쪽 1350km 인근을 거쳐 삿포로 동쪽 870km 부근 해상으로 이동해 소멸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풍속은 시간당 65㎞이며 중심기압은 1002hpa다. 이동속도는 시간당 7㎞다. 17호 태풍 이름 '제비'는 우리나라에서 제출한 이름이었다. 다만 제비가 국내에 영향을 주진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제39호 열대저압부는 28일쯤 제18호 태풍 '끄라톤'의 이름을 얻게 될 전망이다. 국내 영향 가능성은 아직 유동적이다.

박기영 기자 pgy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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