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른 템포로 진행되는 슈퍼바이브에서는 CC기 하나하나가 중요하다. 그중에서도 그랩 한 방에 영웅이 되기도 역적이 될 수 있기도 한 '킹핀'은 팀의 이니시에이터를 담당하는 헌터다. 우클릭 스킬이 그랩인데 투사체 속도는 느리지만 판정이 굉장히 후하고, 사거리가 매우 길어서 적의 시야 밖에서 납치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끌려온 적에게는 바로 Q스킬로 기절을 연계하고, 도망가는 적에게는 궁극기를 발사하여 마무리를 짓는 간단한 운영이 가능하다.

단점이라면 평타 스킬이 샷건이라 사거리가 굉장히 짧은 것과 대치 상황에서 그랩이 빗나가면 아무것도 할 게 없어진다는 점이다.

운영은 굉장히 심플한데 어떻게든 그랩을 맞춰서 적 한 명을 끌고 와 Q를 바로 써서 스턴을 넣고, 아군과 함께 마무리하는 식이다. 아군 원딜이나 힐러에게 붙은 적에게 그랩을 사용하여 떼어내는 방식으로 응용이 가능하며, 아군은 물론 위습도 그랩으로 끌 수 있기 때문에 다양한 활용도 할 수 있으나, 기본적으로는 적을 당겨 이니시를 거는 것에 집중하자.

※ 해당 기사는 슈퍼바이브 2차 CBT 기준으로 작성되어 OBT와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