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의회-시몬스 침대, 이천시 브랜드 홍보 협력 방안 모색

▲ 지난 15일 박명서(사진 왼쪽에서 세번 째) 이천시의회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과 시몬스침대 관계자가 대화하는 모습. /사진제공=이천시의회.

이천시의회가 지난 15일 모가면에 있는 시몬스 침대를 기업체 벤치마킹을 위한 첫 방문지로 선정하고 현장을 찾았다.

이날 방문은 시몬스 침대 본사의 현장 관계자과 소통으로 다양한 협력 관계 구축 방안을 모색하고,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한 복합문화공간인 ‘시몬스 테라스’를 방문해 시몬스만의 독보적인 마케팅 전략을 벤치마킹하고 이천시의회와의 소통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몬스 관계자와 이천시의원들은 청년 세대의 결혼과 출산에 대한 정책, ‘Made in Icheon’ 브랜드의 창의적인 홍보 마케팅, 지역 사회와 상생 방안 등 지역 사회를 이롭게 하는 정책에 대해 민·관의 다양한 관점으로 논의했다.

시몬스 관계자는 “시몬스만의 특화된 홍보 마케팅이 이천시 브랜드 홍보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이천시의 다양한 축제에서 접목할 수 있는 ‘우유곽 이천쌀’ 등 굿즈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시민과 함께할 기회를 다양하게 만들겠다”고 말하면서 지역 사회와의 상생 의지를 밝혔다.

시몬스 침대는 그동안 ESG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파머스 마켓, 크리스마스 일루미네이션, 난연 매트리스 출시와 주민과 온정을 나누는 기부활동, 환경 정화 활동 등 사회 공헌 활동을 펼쳐오면서 지역 사회와 상생하는 모습을 보인다.

또 본사와 함께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한 복합문화공간인 ‘시몬스 테라스’를 운영해 이천시 대표 관광지로 손꼽히면서 전국 각지의 관광객을 모아 지역의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는 평을 얻고 있다.

박명서 의장은 “지역내 기업의 성장은 이천시의 발전과 시민의 행복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이천시 발전을 위해 협력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갖고 이천시와 기업의 가교 구실을 하겠다”고 말했다.

시의회는 시몬스 침대를 시작으로 관내 다양한 기업체 방문을 통해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천=홍성용 기자 syh224@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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