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셀토스 풀체인지가 공개되며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현재 국내에서 판매 중인 소형 SUV 가운데 가장 인기가 높으며, 지금도 꾸준히 월 판매 최상위권을 차지할 정도다. 그야말로 소형 SUV의 정석이라고 할 수 있다.
셀토스 풀체인지가 공개되자 형제차인 코나와도 비교되고 있다. 다만 코나는 풀체인지 모델이 출시된 지 3년이 지났기 때문에 사양적으로는 셀토스가 더 우수할 수밖에 없다. 이번 글에서는 코나와 비교해 셀토스 풀체인지의 장점을 살펴보자.


코나보다 큰 크기
셀토스는 코나와 동일한 3세대 플랫폼을 적용하면서 기존 대비 크기가 커졌다. 전장은 4,430mm, 전폭은 1,830mm, 전고는 1,600mm, 휠베이스는 2,690mm로 모든 부분에서 코나보다 크다. 사실 현행 모델 역시 전장과 전고는 코나보다 컸다.
크기가 큰 만큼 실내 공간도 셀토스가 더 넓다. 휠베이스가 길면 2열 공간이 대체로 넓어지지만, 동급 차량에서는 항상 100% 적용되는 것은 아니므로 2열과 트렁크 공간은 직접 확인해야 어느 쪽이 더 넓은지 알 수 있다.


더 진보된 하이브리드 시스템 탑재
셀토스 풀체인지에는 하이브리드가 추가되었다. 스펙은 코나 하이브리드와 동일하지만, 스마트 회생 제동 시스템 3.0과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처럼 V2L 기능이 탑재되었다. 아쉽게도 사륜구동 시스템은 e-AWD가 아닌 일반 AWD가 적용되었다. 2.0 가솔린 모델은 수출형으로만 남았는데, 애초에 선택 비율이 낮아 큰 단점으로 보기는 어렵다.
특히 V2L 기능이 탑재되면서 하이브리드 모델의 활용성이 크게 높아졌다. 기존에는 전기차에서만 사용할 수 있었던 기능을 소형 하이브리드 모델인 셀토스에 적용해 캠핑이나 고출력 전력이 필요한 상황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물론 전기차보다 배터리 용량이 적어 사용 시간은 짧지만, 배터리를 모두 소모하더라도 엔진만으로 구동할 수 있어 전기차처럼 발이 묶이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더 우수한 편의사양 탑재
무엇보다 3년이라는 시간이 흐르면서 편의사양도 크게 발전했다. 외관에서는 오토 플러시 도어 핸들과 다이내믹 웰컴 라이트가 적용되었고, 코나가 일반 선루프를 제공하는 것과 달리 셀토스는 파노라마 선루프가 적용되었다. 실내에서는 동승석 릴렉션 컴포트 기능과 2열 리클라이닝 기능이 추가되었다. 또한 코나는 전기차 모델에만 윈드실드 타입 HUD가 적용되지만, 셀토스는 모든 라인업에 윈드실드 타입 HUD가 기본 적용된다.
그 외에도 차로 유지 보조 2, 고속도로 주행 보조 2, 스티어링 휠 그립 감지 기능이 추가되었으며, 하이브리드 모델에는 V2L과 스마트 회생 제동 시스템 3.0이 적용되었다. 다만 이러한 사양이 추가된 만큼 가격 인상은 불가피하다. 기본 사양은 코나와 비슷하게 책정될 수 있겠지만, 풀옵션은 코나보다 더 비싸질 가능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