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페인트 공격 받은 뉴욕 러시아 영사관..범인 안 잡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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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에 자리한 러시아 영사관이 붉은색 페인트로 범벅이 되는 공격을 받았습니다.
어제(현지 시각) 뉴욕 경찰(NYPD)이 새벽 러시아 영사관으로부터 건물 훼손 피해를 봤다는 신고를 받았다고 뉴욕타임스(NYT) 등 외신이 보도했습니다.
하지만 뉴욕 시민들은 러시아 영사관에 대한 붉은색 페인트 공격을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한 항의로 해석하는 분위기라고 전해졌습니다.
뉴욕의 러시아 영사관은 맨해튼의 부촌으로 꼽히는 이스트 91번가의 석조건물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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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에 자리한 러시아 영사관이 붉은색 페인트로 범벅이 되는 공격을 받았습니다.
어제(현지 시각) 뉴욕 경찰(NYPD)이 새벽 러시아 영사관으로부터 건물 훼손 피해를 봤다는 신고를 받았다고 뉴욕타임스(NYT) 등 외신이 보도했습니다.
범인은 아직 잡히지 않았고, 현장에서는 페인트 공격의 목적이나 이유에 대한 단서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뉴욕 시민들은 러시아 영사관에 대한 붉은색 페인트 공격을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한 항의로 해석하는 분위기라고 전해졌습니다.
실제로 일부 뉴욕 시민들은 우크라이나 침공에 반대하는 팻말을 들고 현장에 방문해 사진을 찍기도 했습니다.
또 이 페인트는 푸틴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 루한스크공화국(LPR), 도네츠크공화국(DPR), 남부 자포리자주와 헤르손주 등 4개 지역 합병을 선언하기 몇 시간 전에 칠해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뉴욕의 러시아 영사관은 맨해튼의 부촌으로 꼽히는 이스트 91번가의 석조건물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연수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dldustn20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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