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다가 '헉'하고 깨게 되는 무서운 근육경련 쥐. 최근 쥐가 나는 횟수가 늘었다면 생리학적 변화를 겪고 있기 때문일 수 있습니다.
우리 몸은 나이가 들어가면서 근육과 신경계에 변화가 생겨 쥐가 나는 빈도를 많아지곤 합니다. 오늘은 쥐가 나는 주요 원인은 무엇인지 어떻게 완화할 수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근육량의 감소와 혈액순환 저하

연령이 높아질수록 근육량이 자연스럽게 감소하는데, 이를 근감소증이라고 합니다. 근육이 줄어들면서 근육이 피로해지기 쉬워지고, 이로 인해 근육 경련(쥐)이 자주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 혈관이 경화되고,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근육으로 산소와 영양분 공급이 줄어들어 근육이 수축하고 경련이 발생하기 쉬워지게 됩니다.
전해질 불균형에 주의하세요

마그네슘, 칼륨, 나트륨 등의 전해질은 근육 수축과 이완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들은 근육 세포가 정상적으로 기능하는 데 필수적인 화학적 신호 전달을 돕습니다.
근육의 수축과 이완은 전해질의 농도 변화에 따라 조절됩니다. 주요 전해질들의 역할은 다음과 같습니다
마그네슘(Mg²⁺): 마그네슘은 근육 이완을 촉진합니다. 충분한 마그네슘이 있어야 근육이 긴장 상태에서 풀리고, 휴식을 취할 수 있습니다.
칼륨(K⁺): 칼륨은 근육 세포 외부와 내부의 전위 차이를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여 근육이 정상적으로 수축하고 이완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칼륨이 부족하면 근육이 비정상적으로 흥분하여 경련(쥐)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나트륨(Na⁺): 나트륨은 신경 자극을 전달하고, 근육 수축을 조절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나트륨과 칼륨이 균형을 맞추지 않으면 근육 기능에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자꾸만 쥐가 난다면 자기 전 '이온음료'를 드셔보세요

최근 자기 전 쥐가 나서 포카리스웨트를 먹는다는 분의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이는 앞서 전해질농도가 근육경련에 중요한 영양을 미친다는 이야기와 관련이 있는데요.
포카리스웨트에서 이야기하는 제품의 성분은 Na, K, Ca, Cl입니다. 위에서 서술드린 주요 영양소인 나트륨과 칼륨이 들어있습니다.
꼭 포카리스웨트가 아니더라도 전해질 농도를 조절해 줄 수 있는 이온음료를 드시고 자면 쥐가 나는 데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여기에 더해 규칙적인 스트레칭을 통해 근육의 유연성을 유지하고 가벼운 근력 운동을 통해 근육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걷기, 수영, 덤벨 운동 등을 꾸준히 하면 근육의 기능이 향상되고 경련이 줄어들게 됩니다.
이러한 해결방안을 꾸준히 실천함으로써 쥐가 나는 빈도를 줄이고, 근육과 신경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그런데 만약 쥐가 자주 발생하고 통증이 심할 경우, 신경계 또는 혈관 문제일 수 있으므로 의사와 상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주 쥐가 나는 것은 여간 스트레스가 아닙니다. 이러한 예방법들을 실천하여 조금은 편안한 하루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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