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돋이 명소 BEST 4’ 올해는 꼭 가봐야 할 국내 일출 명소 추천

-뻔해도 올해는 꼭 가보자!

[향일암] 해돋이 명소 추천 / 사진=한국관광공사 포토코리아@김지호

연말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새해의 시작을 특별하게 만들어 줄 해돋이 명소로 떠나는 여행은 어떨까요? 국내에는 멋진 일출을 감상할 수 있는 명소들이 많아 짧은 여행으로도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해돋이 명소중에서도 한 번쯤 가볼 만한 곳 세 군데를 소개해 드릴게요. 유명해도 한 번 가보면 또 가고 싶어지는 국내 일출 명소로, 꼭 한번 들러보시길 추천해 드립니다.

[해남] 땅끝전망대

땅끝전망대 / 사진=한국관광공사 포토코리아@두드림

한반도의 가장 남쪽 끝에 자리한 땅끝전망대는 이름만으로도 새해를 맞이하기에 특별한 상징성을 느끼게 합니다. 이곳은 해발 156m 사자봉 정상에 위치해 탁 트인 바다를 배경으로 장엄한 일출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전망대 주변에는 땅끝탑, 모노레일, 해양자연사박물관, 그리고 한반도 끝을 따라 걷는 땅끝둘레길이 있어 일출 후에도 다양한 즐길 거리를 즐길 수 있죠.

올해 새해를 기념하기 위한 해넘이 해맞이 축제가 열린다면 꼭 참여해서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만들어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여수] 향일암

향일암 / 사진=한국관광공사 포토코리아@라이브스튜디오

여수밤바다~ 노래가 있을 정도로 여수는 해돋이 명소로서 손색이 없는 장소인데요. 여수의 향일암은 바위산에 세워진 독특한 암자로, 동해와 남해가 맞닿은 지점에서 태양이 떠오르는 장관을 만날 수 있는 일출 명소라할 수 있습니다.

향일암으로 오르는 길은 비교적 가파르지만, 해가 떠오르며 주변 바다를 붉게 물들이는 광경은 모든 노고를 잊게 하는데요. 특히, 겨울에는 새벽 공기가 맑고 투명하여 더욱 선명한 일출을 감상할 수 있는것이 포인트.

향일암은 일출 명소일 뿐만 아니라 소원을 비는 장소로도 알려져 있어 새해 다짐을 다지기에 제격입니다.

[부산] 해동용궁사

해동용궁사 / 사진=온라인커뮤니티

바다와 사찰이 어우러진 독특한 풍경을 자랑하는 부산 명소인 해동용궁사는 해돋이 명소로 손색이 없는데요. 사찰 바로 앞에서 떠오르는 태양은 마치 바다 위에서 솟아오르는 것처럼 보이며, 붉게 물든 하늘과 사찰의 전경이 어우러져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실제로 보고 있으면 이국적인 느낌도 상당하죠. 해돋이를 감상한 후에는 사찰을 천천히 둘러보며 기원도 함께할 수 있어 새해를 맞이하기에 더욱 특별한 장소로, 부산 여행 시 꼭 한번 들러보세요.

[서울] 하늘공원

서울 하늘공원 / 사진=서울아카이브

멀리 여행을 떠날 여유가 없다면 서울에서도 멋진 일출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하늘공원인데요. 하늘공원은 난지도 위에 조성된 공원으로, 도심의 빌딩 숲 사이에서 떠오르는 해를 감상할 수 있는 독특한 경험을 제공하는데요.

새벽 공원 산책과 함께 맞이하는 일출은 가까운 곳에서도 새해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하죠. 특히, 거리가 매우 가깝기 때문에 가족이나 친구, 연인과 함께 가볍게 방문하기에 적합한 해돋이 명소로 추천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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