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풀타임+골 취소’ 울버햄튼, 본머스에 0-1 석패

[뉴스엔 김재민 기자]

황희찬의 골이 취소됐고, 울버햄튼이 본머스에 패했다.

울버햄튼 원더러스는 4월 25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튼 몰리뉴에서 열린 본머스와의 '2023-20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9라운드 순연 경기에서 0-1로 패했다.

선발 출전한 황희찬은 풀타임을 소화했다. 2024년 들어 첫 풀타임 출전 경기다.

황희찬은 VAR 판독으로 골을 잃었다. 황희찬은 팀이 0-1로 뒤진 후반 20분 노마크 상황을 놓치지 않고 헤더로 골망을 갈랐다. 그러나 VAR 판독으로 이전 상황에서 마테우스 쿠냐의 파울이 인정돼 황희찬의 골은 취소됐다.

울버햄튼은 전반 36분 본머스의 속공으로 안토니 세메뇨에게 선제 실점했다.

후반 34분 밀로스 케르케즈가 다이렉트 퇴장을 받으면서 울버햄튼이 수적 우위를 얻었지만, 득점 없이 경기를 마쳤다.

울버햄튼은 최근 리그 6경기 2무 4패로 부진하다. 리그 34경기 12승 7무 15패 승점 43점을 기록 중인 울버햄튼은 리그 12위를 달리고 있다.(사진=황희찬)

뉴스엔 김재민 j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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