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내컷] 올겨울 아이와 함께 '울산과학관' 어때요?
[앵커]
날이 부쩍 추워졌습니다.
겨울을 맞아 아이 데리고 갈만한 곳 찾고 계신 분 많으실 텐데요.
울산에 놀이로 과학 원리를 배우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 과학 교육 기관이 있습니다.
울산 명소를 소개하는 <울산내컷>
성예진리포터가 '울산 과학관'에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마음에 드는 멸종위기종 동물을 선택하고, 원하는 색으로 알록달록 꾸며봅니다.
내 손으로 만든 동물이 디지털 세상 속에 모습을 드러내고,
아이들의 상상력도 함께 풍부해집니다.
호기심 천국 아이들이 내 맘대로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는 이곳,
지난 2011년 3월 개관한 '울산과학관'입니다.
직접 만지고 관찰하고 도전하며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체험하는 아이들.
흥미로운 체험 활동에 눈빛은 반짝이고, 입가엔 미소가 떠나질 않습니다.
[김태현(6) / 북구 내곡동]
" 동물 그림 좋았어요. 키즈 카페보다 더 재밌었어요. "
울산 과학관은 유아부터 학생, 가족단위까지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층별로 마련돼있습니다.
1~2층은 주로 유아와 어린이가, 3~5층은 초중고 학생들이 즐길 수 있는 수준별 체험으로 이루어집니다.
또한 별관으로 마련된 별빛천체투영관에서는 한낮에도 밤하늘의 별을 바라볼 수 있습니다.
[김민식 / 울산과학관 파견교사]
"울산과학관 겨울 프로그램은 전시 체험관, 체험, 과학 실험교실, 발명교실, 천체, 별자리, 우주여행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일부 프로그램은 울산과학관 누리집에서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 가능합니다.
매주 월요일을 제외한 모든 날, 오전 10시에서 오후 5시까지 운영됩니다.
[리포터]
재미와 감동을 주는 다양한 과학 교육 프로그램이 마련된 이곳, 울산 과학관에 아이들과 함께 들러보시는 건 어떨까요?
지금까지 리포터 성예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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