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울산 HD, 새 감독에 신태용 거론…"제안받았다"(종합)

김진엽 기자 2025. 7. 31.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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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 울산 HD가 신태용 전 인도네시아 남자축구 대표팀 감독에게 지휘봉을 건넬 거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31일 축구계에 따르면 울산은 최근 신태용 감독에게 감독직을 제안했다.

지난 시즌 도중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 사령탑으로 부임한 홍명보 감독의 후임으로 울산과 연을 맺었던 김 감독은 1년 만에 팀을 떠날 위기에 놓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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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 뉴시스 통해 감독직 제안 인정
[도하(카타르)=뉴시스] 황준선 기자 = 지난해 4월25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8강전 대한민국과 인도네시아의 경기, 신태용 인도네시아 감독이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2024.04.25. hwang@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HD가 신태용 전 인도네시아 남자축구 대표팀 감독에게 지휘봉을 건넬 거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31일 축구계에 따르면 울산은 최근 신태용 감독에게 감독직을 제안했다.

신 감독도 이날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울산으로부터 감독직 제안을 받은 게 맞다. 현재 심사숙고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시즌까지 K리그1 3연패를 달성한 울산은 현재 리그 7위에 머물며 기대 이하의 부진에 시달리고 있다.

이에 울산 구단은 분위기 반전을 위해 사령탑 교체를 추진하게 됐고, 신 감독에게 접촉한 거로 보인다.

K리그는 물론, 남자 A대표팀을 이끌고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에서 독일을 꺾는 기적을 일으켰던 신 감독은 지도력을 인정받은 지도자다.

최근까지는 인도네시아 A대표팀과 연령별 대표팀을 이끌면서 인도네시아를 동남아의 강호로 성장시키기도 했다.

지난해 1월 인도네시아를 떠난 이후에는 대한축구협회 비상근 대외협력부회장과 성남FC 비상근 단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서울=뉴시스] 프로축구 K리그2 성남FC의 비상근 단장으로 부임한 신태용 전 인도네시아 축구대표팀 감독. (사진=성남FC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만약 신 감독이 울산의 제안을 받아들인다면, 지난 2012년 성남 일화(현 성남FC) 시절 이후 13년 만에 감독으로 K리그 무대로 복귀하게 된다.

지난 시즌 도중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 사령탑으로 부임한 홍명보 감독의 후임으로 울산과 연을 맺었던 김 감독은 1년 만에 팀을 떠날 위기에 놓였다.

한편 울산 측은 감독 교체 이슈에 대해 "드릴 말씀이 없다"며 말을 아꼈다.

☞공감언론 뉴시스 wlsduq1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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