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을의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빛깔, 이 계절의 절정, 바로 단풍입니다. 이번 2023 단풍은 10월 중순 남부 지방에서 시작해 수도권은 11월 초에 절정에 이른 다고 해요. 오늘은 2023 단풍 시기가 언제인지 확인하면서 전국 단풍 명소와 단풍축제까지 전부 알아보겠습니다.이번 가을은 단풍보러 떠나 볼까요?
2023 단풍 시기는 언제? 전국 단풍 명소부터 단풍축제까지 총정리

2023년 9월 25일 산림청은 2023년 가을 단풍(절정) 예측지도를 발표하였습니다. 10월 23일 설악산을 시작으로, 중부지방에서는 10월 19~20일, 지리산과 남부지방에서는 10월 20~26일 사이에 첫 단풍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9월의 일 평균기온은 평년보다 높겠으며, 10월의 일 평균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을 것으로 예상되어, 첫 단풍은 평년보다 늦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산림청은 올해 단풍 절정 시기를 10월 하순부터 11월 초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는 예년보다 조금 늦어진 것인데, 당단풍나무를 기준으로 볼 때 매년 단풍 드는 시기가 약 0.33일씩 늦어지는 경향과 연관이 있습니다. 이는 7~9월 여름철 기온이 높아진 데에 그 원인이 있다고 합니다.
수종별 단풍 절정 시기의 평균일은 당단풍나무와 신갈나무가 10월 26일, 은행나무가 10월 28일이라고 합니다.
단풍이 절정으로 물드는 시기는 첫 단풍 이후 2주가 지난 때라고 해요. 작년에는 오대산과 설악산에서 10월 17일~21일, 중부 지방에서는 10월 31일~11월 2일, 지리산과 남부 지방은 10월 28일~11월 5일 사이였다고 합니다. 올해 2023년 단풍 절정 시기도 작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더 느릴 것으로 보입니다.
단풍 절정 : 산 전체로 보아 약 80% 가량 단풍이 들었을 때
전국 방방곡곡에 흩어져 있는 단풍 명소를 한 번에 모아 봤습니다. 지금부터 각 지역별로 감탄사가 절로 나오는 예쁜 단풍 명소 3군데씩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서울 단풍 명소 BEST 3
1. 석촌호수

서울 벚꽃 핫플로 잘 알려진 석촌호수! 석촌호수의 가을은 봄만큼이나 아름답습니다.석촌호수에 심어져있는 수많은 벚나무들은 가을이 되면 빨갛게 물들어요. 그 밖에도 단풍 나무들도 많은데요.
가을에 석촌호수를 찾으면 빨강, 주황, 노랑, 초록… 형형색색의 단풍나무 터널길을 걸을 수 있어요. 길바닥에 쌓인 단풍을 밟는 바스락 소리도 좋고, 하나둘씩 떨어지는 낙엽 잎을 보고 있으면 괜히 사색에 잠기게 되더라고요. 롯데타워와 해질녁의 햇빛, 석촌호수를 단풍과 함께 담아보세요.
2023 석촌호수 단풍축제는 10월 말에서 11월 초에 열릴 것으로 보입니다. 여러분들도 서울 단풍 명소 석촌호수에서 단풍나무 사이를 거닐며 힐링 하시길 바랍니다.
2. 북촌한옥마을

가을이 되면 유독 전통 가옥과 궁이 떠오르곤 합니다. 단풍 시기가 찾아오면 개인적으로 꼭 생각나는 북촌한옥마을 소개해 드려요.
특히 삼청동에서 북촌한옥마을로 가는 단풍길은 참 아름답고 고즈넉한 분위기가 느껴지는 곳입니다. 중간에 있는 정독 도서관도 서울 가을 명소로, 그리 북적이지 않아서 사진 찍고 여유 즐기기도 좋다고 해요. 또 단풍길을 따라 쭉 걷다 보면 맛집과 카페도 많아서 가을 데이트 코스로 딱입니다.
3.용산공원

용산공원은 전 미군기지로 사용됐던 곳으로, 현재는 무료로 입장할 수 있습니다. 용산공원 미군기지 건물의 붉은 벽돌과 벌겋게 물든 단풍이 조화롭게 어울려 막 찍어도 인생샷이 나오는 숨겨진 가을 명소입니다.
건물은 물론 영어로 적힌 표지판 등으로 인해 이국적인 분위기도 느껴지기 때문에 감성 있는 서울 가을 명소를 찾고 계시다면 용산공원 만한 곳이 없습니다.
✔ 용산공원 미군기지부분개방부지 주차
용산공원 부분개방부지의 주차장은 따로 없으며 인근 주차장에 주차 후 방문해야 합니다. 가장 가까운 곳은, 용산가족공원 주차장인데 용산가족공원주차장에 주차는 굉장이 어렵습니다. 운좋아야 10-20분내 입장이고 주말에는 거의 1시간 이상 대기 하곤 합니다.
추천하는 용산공원 부분개방부지 주차는 인근에, 국립중앙박물관이나, 한글박물관에 주차하는 것 국립중앙박물관까지는 거리가 꽤 되어서, 한글박물관으로 우선 가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토요일 오후 1시쯤 방문했을때, 용산가족공원 주차장은 30분이상 대기였고 한글박물관은 자리가 있어서, 바로 주차가 가능했습니다.
경기 단풍 명소 BEST 3
1.일산 호수 공원

서울에 석촌호수가 있다면, 경기에는 일산 호수 공원이 있습니다! 경기 단풍 명소로 일산 호수 공원 추천드립니다. 가을이 되면 공원 내에 있는 나무들이 화려한 단풍으로 물들어요. 호숫가를 따라 걷기만 하셔도 아름다운 단풍나무들을 만나보실 수 있어요. 또한 별도의 입장료를 지불하지 않고 공원에서 자전거 타기 및 피크닉 하기 등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겨보실 수 있답니다.
2. 강천섬유원지

노오란 은행나무로 뒤덮인 경기 가을 명소를 찾고 계시다면 강천섬유원지를 추천해 드립니다. 여주에 위치한 강천섬은 매년 11월 초가 되면 길바닥이 샛노란 은행나무잎으로 깔려 있어요. 넓은 들판도 있어 반려견과 같이 나들이 나오시는 분들도 많고 피크닉도 가능하답니다. 주차비도 무료고 입장료도 없어서 무료 가을 명소를 찾고 계신 분들께도 안성맞춤인 여행지예요.
3. 화담숲

화담숲은 작년도 그렇고 올해 2023 전국 가을 명소 중에서도 제일 핫한 곳이 아닐까 싶은데요. 모노레일이 단풍숲 사이를 지나가는 영상이 SNS를 통해 확 뜨면서 매년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는 가을 단풍 핫플이라고 합니다. 인기가 많은 만큼 사전 예약은 필수‼️ 화담숲에 방문하기 위해선 입장료와 모노레일 이용권을 온라인을 통해 미리 구매해둬야 합니다.
만약 예약을 실패하셨다면 당일 취소표를 노리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일 수 있으니 차분히 도전해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실시간 잔여 입장권을 확인하셔서 취소표를 노리는 것도 현실적으로 표를 구할 수 있는 방법이니 여유 있으실 때 수시로 확인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강원 단풍 명소 BEST 3
1. 남이섬

강원도에 위치한 남이섬은 가을에 단풍이 아름다운 장소로 알려져 있습니다. 남이섬의 자연환경 속에서 단풍을 즐길 수 있어 가을 여행의 좋은 선택이 될 것입니다.
단풍 시기에 남이섬을 방문하면 배에서 내리자마자 화려한 경관을 만나보실 수 있을 거예요. 남이섬 전체가 하나의 사진 찍기 좋은 포토존인 것은 물론, 이것저것 시설도 잘 구비돼 있어서 방문하시기 좋습니다!
남이섬 입장권은 네이버를 통해 미리 예약하면 줄서지 않고 QR코드로 빠르게 입장할 수 있습니다.
남이섬은 가족, 커플, 친구에게 적합합니다. 재미있고 편안한 곳. 멋진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 스팟이 많이 있습니다. 섬에는 공작과 동물이 있습니다. 섬에서 자전거를 대여하여 자전거를 탈 수 있습니다.
2. 낙산사

양양 가을 명소로 낙산사를 추천합니다. 낙산사는 언제 떠나도 멋진 곳이지만 특히 단풍이 물들기 시작하는 가을에 떠나면 더욱 화려한 모습을 만날수가 있고 해가지는 저녁에는 환상적인 노을까지 기다리는 곳입니다.
우선 낙산사로 가는 길목에 계곡과 울긋불긋한 산이 장관이에요. 그리고 사찰 곳곳에 있는 단풍나무가 가을 분위기를 물씬 내는 데 한몫 한답니다. 게다가 낙산사 절벽 끝에서는 탁 트인 동해안 바다도 볼 수 있습니다. 단풍과 바다 전부 보고 싶으신 분들은 이번 가을에 낙산사로 가시는 건 어떠신가요?
3.대관령

대관령이 강원도의 숨은 가을 명소라는 사실! 다채로운 색깔로 물든 산을 배경으로, 양들이 언덕 위를 돌아 다니는 모습을 보면 마치 해외에 온 것 같은 이국적인 느낌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자연과 동물을 함께 접하고 싶으신 분들, 아이와 함께 양도 구경하고 단풍놀이를 하고 싶으신 분들께 좋을 듯 합니다.
마지막으로, 단풍을 구경하면서 자연을 즐기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양한 단풍잎의 모양을 관찰해 보고, 단풍잎을 주워서 사진을 찍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단풍을 즐길 수 있습니다. 단, 자연을 즐기면서도 주변 환경을 보호하는 것을 잊지 마세요. 단풍나무를 손상시키지 않도록 주의하고, 단풍잎을 주워가지 않도록 합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가을 단풍을 즐기는 여행은 여러분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입니다. 올가을에는 어떤 단풍 핫플을 방문할지 미리 계획 세워두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