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 홀란드, 역사 썼다..홈 3경기 연속 '해트트릭'

한유철 기자 2022. 10. 2.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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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 엘링 홀란드가 역사를 새로 썼다.

센터 포워드로 선발 출전한 홀란드는 전반 34분, 37분, 후반 19분 골을 넣으며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이번 시즌 3번째 해트트릭이자 '홈' 3번째 해트트릭이다.'홈' 3번째 해트트릭에 주목해야 한다.

세르히오 아구에로가 2경기 연속 홈 해트트릭을 기록하긴 했지만 3경기 연속은 홀란드가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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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한유철]


'괴물' 엘링 홀란드가 역사를 새로 썼다.


맨체스터 시티는 2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9라운드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맞대결을 펼치고 있다. 현재 6-1로 맨시티가 리드를 잡고 있다.


압도적인 경기력이다. 맨시티는 전반 8분 필 포든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맨유를 폭격했다. 전반에서만 4골을 넣었고 후반전 안토니에게 실점하긴 했지만 또 다시 골을 넣으며 점수 차를 유지했다.


아직 경기가 끝나지 않았지만, 새로운 역사가 쓰였다. 그 주인공은 '괴물 공격수' 홀란드다.


센터 포워드로 선발 출전한 홀란드는 전반 34분, 37분, 후반 19분 골을 넣으며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이번 시즌 3번째 해트트릭이자 '홈' 3번째 해트트릭이다.


'홈' 3번째 해트트릭에 주목해야 한다. 이 기록은 잉글랜드 역사상 어느 선수도 하지 못한 기록이다. 세르히오 아구에로가 2경기 연속 홈 해트트릭을 기록하긴 했지만 3경기 연속은 홀란드가 처음이다.


그야말로 괴물같은 모습이다. 더욱 놀라운 것은 홀란드가 잉글랜드 무대에 정착한 지 이제 8경기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단 8경기 만에 잉글랜드의 새로운 역사를 장식한 것이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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