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작사 직계 혈동 '미르의 전설2: 기연', 14일 출시
위메이드커넥트가 모바일 MMORPG ‘미르의 전설2: 기연’을 14일 국내에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플레이웍스가 개발하고 위메이드커넥트가 서비스하는 ‘미르의 전설2: 기연’은 2001년 출시된 ‘미르의 전설2’ IP를 활용한 모바일게임이다. 이 게임은 IP의 유명세와 함께 원작 이후 처음으로 원저작사 위메이드가 노하우와 경험을 전한 유일한 작품이다.
위메이드커넥트는 ‘미르의 전설2: 기연’이 중국 개발사의 IP 활용작이 대부분이었던 23년 동안 국내 게임 팬들이 느껴온 IP 정통성에 대한 갈증을 풀어줄 게임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원작사 직계 버전이라는 별칭 속에 6월 중순 진행한 테스트 참가자 1100여 명이 원작 재현과 유행에 맞춘 육성, 수집 등의 변화에 만족을 전했다고 게임을 평했다. 아울러 원작의 재미는 물론 전사, 도사, 술사 등 육성치를 유지하는 전직 시스템 등 파격적이고 현대적인 RPG 요소와 이에 대한 캐릭터간 균형 등이 테스트 버전을 통해 큰 호응을 받았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플레이웍스 김광열 대표는 “원작사 직계 버전으로 불리는 ‘미르의 전설2: 기연’은 많은 분들의 추억에 새로운 기술, 이용자 눈높이를 더한 게임”이라며 “한국 게임사가 만든 게임이라는 기대에 부응할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르의 전설2: 기연’의 출시를 기념해 이용자들과 만든 영상 이벤트를 비롯해 공략 소개, 5레벨 당 선물, 접속 시간, 출석 체크를 주제로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