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국적 바꾸니 겹경사 "그래도 ♥이상화가 재산 5배" ('라스') [종합]

남금주 2025. 4. 23.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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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남금주 기자] 강남이 귀화 후 달라진 삶에 대해 밝힌 가운데, 그래도 아내 이상화의 재산이 더 많다고 고백했다.

23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케이윌, 김풍, 강남, 고준 등이 출연했다.

이날 3년 차 한국인이 된 강남은 주민등록증을 당당하게 공개했다. 2022년 귀화 시험에 합격한 강남은 "'강남'으로 나온 거냐"는 질문에 "아니다. 나메카와야스오, 원래 이름으로 했다. 등록할 게 너무 많아서 한번에 바꾸면 너무 힘들어서 일단 이렇게 했다"라고 밝혔다. 강남은 "용산 나 씨이다. 이제 완전 한국 사람"이라며 "이중국적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를 들은 유세윤은 "완전 한국 사람이라기엔 '나메카와야스오'인데. 오늘따라 의상도 왜색이 짙다"라고 했고, 강남은 "개명을 나중에 하려고 한다. '강남'에 성을 받아서 할 거다. 용산의 1대 성씨가 되는 거다"라고 밝혔다. 김구라가 "'강남이' 어떠냐"고 하자 강남은 "남의 이름을 막 짓는다"고 의아해했다.

강남은 귀화 후 가장 좋은 점으로 "(일본 대형 잡화점) '돈키호테' 갔을 때 면세가 되더라. 생각보다 너무 많이 되던데? 어쩐지 줄이 길더라"고 밝혔다. 강남은 "내가 유창하게 일본어를 하면 좀 당황하시더라. 그래서 일부러 발음을 이상하게 했다. 면세를 한 10% 해주더라. 이게 되게 크더라"며 기뻐했다. 그러나 김구라는 "이제 국적을 취득해서 소득세를 이제 50%씩 낼 거다. 열심히 일해야 한다"고 찬물을 끼얹어 웃음을 안겼다.

그런 가운데 강남은 유튜브 구독자 수가 100만 명을 돌파하면서 회사에서 대우가 많이 좋아졌다고 밝혔다. 강남은 "유튜브 시작할 때 모든 직원 분들이 10만 가는 것도 힘들다고 했다. 근데 전 무조건 100만 명이 될 줄 알았다. 이상화 씨도 있고, 이상화 씨 가족도 있고. 5년 안에 무조건 된다는 자부심이 있었다"라며 3년 만에 10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김구라가 "요즘 추성훈 유튜브가 잘되지 않냐"고 하자 강남은 "덕분에 제 것도 알고리즘을 타서 본다"고 했다. 유세윤은 "머리도 추성훈처럼 한 거 아니냐. 태닝도 했고"라고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기도. 강남은 일본 가수 유우리의 '베텔기우스'를 커버한 영상이 좋은 반응을 이끌었다고 했다. '드래곤볼'의 손오공으로 변신한 영상으로 구독자가 약 30만 명 늘었다고. 강남은 "일본의 3대 연예 기획사 중 하나에서 연락이 와서 계약을 했다. 한국 가수로서"라고 밝혔다. 김구라가 "국적 바꾸자마자 웬일이냐"라고 놀라자 강남은 "일본 국적이었을 땐 연락이 안 오더니. 이제 비자 받고 가야 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강남은 조회수가 오르는 킬링 콘텐츠로 엄마가 나오는 콘텐츠를 꼽았다. 강남은 "엄마가 가식적이라 전 힘든데, 보는 분들은 좋아하시더라. 엄마 성격이 원래 세다. 엄마는 일본, 이모들은 한국에 살았는데, 이모들 이름이 다 '이X'인 줄 알았다"고 폭로했다. 또한 제일 인기가 많은 콘텐츠는 아내 이상화가 나오는 콘텐츠라고. 김구라가 "이상화 씨가 다 들어주진 않죠"라고 묻자 강남은 "90%는 안 들어준다"고 태연하게 답하며 이상화의 화난 모습을 따라 했다. 이용진과 유세윤은 "누가 봐도 일본 개그맨 아니냐"며 웃었다. 

통장 관리를 아직 따로 하고 있다는 강남은 "각자 필요한 건 따로 사고, 비싼 건 아직 상화 씨가 산다"라며 "(수익이 아직 더 많은 이유는) 국제 대회가 많아서 금메달을 수백 개씩 가지고 있다. 계산해 봤는데, 제 재산에 5배 정도 있으시더라"고 고백했다.

남금주 기자 ngj@tvreport.co.kr / 사진=MBC '라디오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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