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에서 잘리고, ‘獨 무패 우승팀’으로…텐 하흐 감독, ‘알론소 감독 결별’ 레버쿠젠행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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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경질된 에릭 텐 하흐 감독이 사비 알론소 감독의 유력한 대체자가 됐다.
독일 매체 '스카이 스포츠'는 1일(한국시간) "알론소 감독이 떠난다면, 바이어 레버쿠젠은 스타 감독 영입에 관심을 보낸다. 정보에 따르면 텐 하흐 감독은 레버쿠젠 차기 감독 유력 후보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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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경질된 에릭 텐 하흐 감독이 사비 알론소 감독의 유력한 대체자가 됐다.
독일 매체 ‘스카이 스포츠’는 1일(한국시간) “알론소 감독이 떠난다면, 바이어 레버쿠젠은 스타 감독 영입에 관심을 보낸다. 정보에 따르면 텐 하흐 감독은 레버쿠젠 차기 감독 유력 후보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독일 ‘키커’는 레버쿠젠 감독 후보에 텐 하흐 감독이 올랐다고 했다. 그러나 아직 텐 하흐 감독과 구체적인 논의는 이뤄지지 않고 있다. 텐 하흐 감독 외에도 레알 소시에다드를 떠날 이마놀 알과실 감독 또한 후보에 포함됐다”라고 전했다.



선수 시절 리버풀, 레알 마드리드, 바이에른 뮌헨에서 활약했던 알론소 감독은 지도자로서 탄탄대로를 걷고 있다. 레알 유스팀을 시작으로, 레알 소시에다드 B팀을 이끈 뒤 지난 2022년 레버쿠젠의 지휘봉을 잡았다. 3백 기반으로 강한 압박과 빠른 전개를 통한 공격을 보인 알론소 감독은 빠르게 분데스리가 무대에서 자신의 지도력을 인정받기 시작했다.
그리고 지난 시즌 대업을 달성했다. 그동안 바이에른 뮌헨의 독주 무대였던 분데스리가에 새 바람을 일으켰다. 알론소호 레버쿠젠은 엄청난 돌풍 속 28승 6무로 분데스리가 역사상 최초 무패 우승을 기록했다. 여기에 DFB(독일축구협회) 포칼까지 우승을 차지하며 구단 통산 최초 더블을 써 내렸다.



이번 시즌 무관에 가까워졌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셨고, DFB 포칼은 4강에서 여전을 마무리했다. 리그에서는 2위를 기록 중이지만, 3경기를 남겨두고 선두 뮌헨(승점 75)와 8점 차다. 뮌헨이 남은 일정에서 모두 패하지 않는 이상, 레버쿠젠의 준우승이 유력하다.
알론소 감독은 이번 시즌을 끝으로 레버쿠젠과 결별할 것으로 보인다. 차기 행선지는 레알. 현재 레알은 안첼로티 감독이 브라질 국가대표팀으로 향할 가능성이 높다. 이에 레알은 다음 시즌부터 팀을 이끌 감독 선임을 위해 움직일 것으로 보인다. 과거 팀에서 활약했던 알론소 감독을 선임해 다시 한번 유럽 최정상 자리 탈환에 나설 예정이다.

현재 텐 하흐 감독은 레버쿠젠 외에도 아약스, AS로마 등과 연결되고 있다.
[김영훈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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