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홍명보호 월드컵 첫 상대는 체코…승부차기 혈투 끝 덴마크 꺾고 ‘A조 막차 탑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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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호 월드컵 본선 첫 상대는 체코다.
체코는 1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체코 프라하에 위치한 제네랄리 아레나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유럽 플레이오프(PO) 패스D 결승에서 덴마크와 2-2 무승부를 거뒀다.
덴마크는 주도권을 잡고 체코의 골문을 두드렸지만, 이후 추가골은 나오지 않았다.
이로써 체코는 한국, 멕시코, 남아프리카공화국과 함께 월드컵 A조 막차를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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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박진우]
홍명보호 월드컵 본선 첫 상대는 체코다.
체코는 1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체코 프라하에 위치한 제네랄리 아레나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유럽 플레이오프(PO) 패스D 결승에서 덴마크와 2-2 무승부를 거뒀다. 연장에 이어 승부차기 혈투 끝에 3-1로 승리, 월드컵 본선행을 확정했다. 체코는 한국, 멕시코, 남아프리카공화국과 함께 A조에 편성됐다.
체코는 3-4-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쉬크, 술츠, 프로보드, 젤레니, 다리다, 수첵, 쿠팔, 크레이치, 흐라나츠, 할로우펙, 코바르시가 선발 출격했다.
덴마크는 4-2-3-1 포메이션을 내세웠다. 호일룬, 담스가르드, 프로홀트, 이삭센, 호이비에르, 율만, 맬레, 넬손, 안데르센, 바, 헤르만센이 선발로 나섰다.
[전반전] ‘경기 시작 3분 만에 선제골’ 체코, 덴마크에 1-0 리드
체코가 이른 시간 먼저 웃었다. 전반 3분 코너킥 상황, 박스 좌측 뒤로 빠져 있는 술츠에게 크로스가 이어졌다. 술츠는 먼 거리에서 과감한 오른발 발리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체코가 1-0 리드를 선점했다.
덴마크도 반격했다. 전반 7분 호일룬이 역습 상황에서 박스까지 진입했고 왼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선방에 막혔다. 전반 16분 프리킥 상황, 이삭센이 가까운 위치에서 시도한 오른발 중거리 슈팅을 코바르시가 손 끝으로 쳐냈다.
체코가 땅을 쳤다. 전반 34분 역습 상황, 담스가르드가 좌측 하프 스페이스를 파고 들다 반대에서 쇄도하는 안데르센에게 스루 패스를 내줬다. 안데르센은 골키퍼와의 일대일 상황에서 칩슛을 시도했지만 살짝 굴절되며 골문 바로 옆으로 벗어났다.
덴마크는 주도권을 잡고 체코의 골문을 두드렸지만, 이후 추가골은 나오지 않았다. 전반은 체코의 1-0 리드로 끝났다.

[후반전] '안데르센 동점골' 덴마크, 체코와 1-1...연장전 돌입
덴마크는 후반 시작과 함께 수비라인을 중앙선 부근까지 끌어 올리며 공격적인 운영을 했다. 후반 14분 좌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호일룬이 헤더로 돌려 놓았지만 골문 위로 높게 떴다. 덴마크는 후반 27분 프로홀트를 불러 들이고, 크리스티안 에릭센을 교체 투입했다.
계속해서 두드리던 덴마크가 결국 균형을 맞췄다. 후반 28분 프리킥 상황, 올라온 크로스를 문전에 위치하던 안데르센이 감각적인 헤더로 돌려 놓으며 골망을 흔들었다. 덴마크가 1-1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여전히 주도권은 덴마크에게 있었지만, 정규시간 동안 추가골이 나오지 않았다. 결국 양 팀은 연장전에 돌입했다.

[연장전+승부차기] 결국 웃은 팀은 체코...월드컵 본선 한국 첫 상대 확정
체코가 역전골을 넣었다. 연장 전반 11분 체코가 롱 스로인을 진행했다. 이후 흐른 공을 크로스를 통해 문전으로 붙였고, 혼전 상황이 발생했다. 흐른 공을 크레이치가 왼발 슈팅으로 연결했고 공은 굴절되며 골망을 흔들었다. 체코가 2-1로 역전했다.
덴마크는 포기하지 않았다. 연장 후반 7분 코너킥 상황, 회그가 감각적인 헤더로 골망을 열었다. 덴마크가 2-2 동점을 만들었다. 추가골은 나오지 않았고, 결국 승부차기가 진행됐다.
덴마크 첫 번째 키커로 나선 호일룬의 슈팅이 크로스바를 맞으며 실축했다. 세 번째 키커였던 드라이어의 슈팅은 코바르시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다만 헤르만센 골키퍼가 체코의 세 번째 키커인 크레이치의 슈팅을 막았다. 그러나 덴마크 네 번째 키커인 옌센의 슈팅은 골대 위로 벗어났다. 결국 체코가 3-1로 승리하며 월드컵 본선행을 확정했다.
이로써 체코는 한국, 멕시코, 남아프리카공화국과 함께 월드컵 A조 막차를 탔다. 한국은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체코를 만나게 됐다.

박진우 기자 jjnoow@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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