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재균과 이혼’ 지연, 팬미팅서 ‘울컥’...개인사 언급 없었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trdk0114@mk.co.kr) 2024. 10. 8. 09: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야구선수 황재균과 이혼 소식을 전한 그룹 티아라 지연이 결국 눈물을 보였다.

해당 일정은 지연이 황재균과 이혼 소식을 전한 후 처음 서는 공식석상이라 관심이 쏠렸다.

2022년 12월 결혼한 지연과 황재균은 지난 달 서울가정법원에 이혼조정신청서를 제출하고 이혼 절차를 밟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티아라 지연. 사진l지연 SNS 캡처
야구선수 황재균과 이혼 소식을 전한 그룹 티아라 지연이 결국 눈물을 보였다.

지연은 지난 7일 마카오에서 열린 티아라 데뷔 15주년 기념 팬미팅 무대에 올랐다. 해당 일정은 지연이 황재균과 이혼 소식을 전한 후 처음 서는 공식석상이라 관심이 쏠렸다.

팬미팅 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현장 사진과 영상이 공개됐다. 이에 따르면 지연은 함은정, 큐리, 효민과 함께 ‘롤리 폴리’, ‘섹시 러브’ 등 히트곡 무대를 선보이며 밝은 에너지를 뿜어냈다. 팬미팅 말미에는 팬들을 바라보다 눈물을 쏟기도 했다.

2022년 12월 결혼한 지연과 황재균은 지난 달 서울가정법원에 이혼조정신청서를 제출하고 이혼 절차를 밟고 있다.

지난 5일 지연의 법률대리인은 “양측은 서로의 다름을 극복하지 못해 별거 끝에 이혼에 합의하고 절차 진행을 위해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지연은 법률대리인을 통해 “먼저 좋지 않은 소식으로 인사드리게 돼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한다”며 “우리는 서로 합의 하에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됐다. 빠르게 입장 표명하지 못한 점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황재균 역시 “성격 차이로 인해 고심 끝에 별거를 거쳐 이혼을 하기로 합의했다”며 “비록 부부로서의 인연이 끝났지만 서로의 가는 길을 앞으로도 응원하고 지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Copyright © 스타투데이.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