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시급 받고 '카페+배달 알바' 한다는 아나운서 근황
전 KBS 아나운서 출신이자 현재 방송인으로 활동 중인 오정연이
과거 번아웃을 겪었던 경험을 털어놓았습니다.
그녀는 지난 27일 방송된 SBS '강심장VS' 출연해
번아웃 시절 카페와 배달 어플 알바를 했었다고 고백했는데요.
당시 '해보고 싶은 건 다 해보자'는 마음에 이전부터 하고 싶어했던 카페 알바와,
코로나 이후에는 배달 아르바이트가 인기를 끈다는 소식에
배달 알바까지 시작하게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더불어 최근 오정연은 깜짝 놀랄 근황 소식을 전해 화제가 되었는데요.
어떤 소식일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오정연은 김태희, 이하늬와 같은 서울대학교 스키 동아리 출신으로, 대학 시절 발레를 전공했습니다.
그녀는 지상파 방송 3사 최종면접에 모두 올라간 유일한 인물이기도 한데요. 결국에는 2006년 전현무, 이지애, 최송현과 KBS 입사 동기로 아나운서에 합격했습니다.
KBS에서 8년 동안 데일리 프로그램을 하면서 동시에 주간 프로그램과 중계 방송 캐스터까지 도맡았던 오정연은 2015년 1월 사표를 제출하고 마는데요.
이후 입사 동기 중 마지막으로 프리를 선언하며 연기, 예능 등 다양한 방면으로 활동을 넓혀갔습니다.
그러던 2019년, 오정연은 한 방송에서 카페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는 깜짝 놀랄 소식을 전했는데요.
그녀는 "어떤 일을 계기로 내가 진짜 원하는게 뭘까 생각하게 되었다. 이젠 주위의 시선을 신경 쓰지 않고 실천할 마음가짐이 있다."며 "아침 7시 반부터 1시까지 최저시급을 받고 일한다"고 고백해 주위를 놀라게 했습니다.
그리고 그녀는 카페 창업까지 도전하게 되는데요. 하루 수입 100만원 이상을 번다고 밝힌 오정연은 현재의 상황에 만족한다며 마음이 풍족해졌다고 밝히기도 했죠.
하지만 2년 만에 코로나의 여파와 임대 재계약과 관련해 예상치 못한 변수가 생겨 폐업을 결정하게 되었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오정연은 반전 취미를 즐기는 것으로도 알려져 있는데요.
평소에도 남다른 오토바이 사랑으로 유명한 그녀는 자신의 SNS에 새로 장만한 오토바이를 소개하고 라이딩 코스를 추천했습니다.
또 오토바이를 타고 도로 위를 달리는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는데요. 빠른 속도로 질주하며 한 손을 뻗는 여유까지 선보이기도 했죠.
그녀는 현재 대한모터사이클 연맹 공인 선수로도 활동하고 있다고 밝히며 일본 대회 출전을 목표로 하고 있음을 덧붙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오정연은 스쿠버 다이빙, 프리 다이빙 자격까지 보유하고 있는 다재다능 능력자이기도 한데요.
최근에는 배달 아르바이트를 하며 서울의 다양한 부동산을 방문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를 통해 부동산에 대한 깊은 통찰력을 얻었을 뿐 아니라, 때로는 엘레베이터가 고장난 고층 아파트를 오르내리며 운동 효과까지 얻었다고 하는데요.
이러한 부동산에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그녀는 서울 성수동에 있는 트리마제 분양권을 구입했다고 밝혀 많은 주목을 받기도 했었죠.
'해 보고 싶은 건 다 해봐야 한다'는 그녀의 신념대로 오정연은 각종 활동들에 끊임없이 도전하고 있는데요.
그녀는 현재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축구에 도전하는 한편, 군살 없는 탄탄한 몸매로 바디 프로필을 촬영하여 눈길을 끌기도 했죠.
늘 새로운 시도와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오정연의 멋있는 도전들이 많은 사람들의 자극이 되어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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