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2.live] '역대 최다 관중+포즈난 응원‘ 숭의 아레나는 축제 그 자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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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73명.
K리그2 역대 최다 관중이 모인 숭의 아레나는 축제 그 자체였다.
이날 숭의 아레나에 모인 관중은 18,173명.
유료관중 전면 집계 도입 후(2018년부터) K리그2 역대 단일 경기 최다 관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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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정지훈(인천)]
18,173명. K리그2 역대 최다 관중이 모인 숭의 아레나는 축제 그 자체였다.
인천 유나이티드는 1일 오후 2시 인천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5’ 2라운드에서 수원 삼성을 2-0으로 제압했다. 이번 시즌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는 인천은 개막 후 2연승을 달리며 우승 후보의 자격을 증명했다.
경기는 팽팽한 흐름이었다. 18,173명이 숭의 아레나에 모인 가운데, 양 팀 선수들 모두 강한 압박을 시도하며 거친 몸싸움도 마다하지 않았다. 이 과정에서 전반 8분 최영준, 전반 14분 권완규, 전반 22분 이명주가 옐로카드를 받았다.
치열한 접전에서 큰 변수가 발생했다. 전반 25분 문지환이 상대를 거칠게 가격했고, VAR 끝에 퇴장을 당했다. 이에 수원은 전반 30분 브루노 실바, 인천은 전반 31분 델브리지를 투입하며 변화를 줬다.
이때까지만 하더라도 유리한 쪽은 수원이었다. 그러나 또 변수가 발생했다. 전반 33분 이기제가 거친 태클로 퇴장을 당하면서 수원의 수적 우위가 사라졌다. 오히려 수원이 수적 열세에 놓이게 됐다. 전반 추가시간 권완규가 스로인을 방해하면서 옐로카드를 받았고, 경고 누적으로 퇴장을 당했다.
수적 우위를 잡은 인천이 후반을 지배했다. 결국 인천이 선제골을 기록했다. 후반 5분 좌측면에서 김보섭이 정교한 얼리 크로스를 연결했고, 무고사가 감각적인 헤더로 골망을 흔들었다. 인천이 계속해서 주도권을 잡았다. 후반 22분 무고사가 정교한 스루패스를 연결했고, 이 볼을 잡은 김성민이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에서 왼발로 침착하게 마무리했다. 다급해진 수원은 후반 23분 홍원진, 여유가 생긴 인천은 후반 24분 민경현을 투입하며 안정적으로 경기를 이끌었고, 결국 승리를 따냈다.
이날 숭의 아레나에 모인 관중은 18,173명. 유료관중 전면 집계 도입 후(2018년부터) K리그2 역대 단일 경기 최다 관중이었다. 직전 최다 기록 2024년 11월 3일 수원과 안산의 15,308명이었다.
숭의 아레나는 축제의 장이었다. 김성민의 추가골이 터진 후인 후반 35분에 인천 팬들은 승리를 확신하며 ‘포즈난 응원’을 펼쳤고, 경기 후에도 선수들과 승리 세리머니를 펼치며 기쁨을 만끽했다.

정지훈 기자 rain7@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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