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0 육상] '넘사벽' 육상 강국 日·中…기에 눌려 금메달 '제로'

이상완 기자 2023. 6. 6.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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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육상 강국인 일본과 중국의 벽은 높아도 너무 높았다.

6일 경북 예천스타디움에서 열린 '제20회 예천아시아U20육상경기선수권' 대회 3일차에서 메달 소식이 뚝 끊겼다.

마지막으로 열린 400m 계주에서는 나마디 조엘진(김포제일공고)·김정윤(경남체고)·김동진·배건율이 호흡을 맞춰 40초32로 4위로 들어왔으나 경기가 끝난 후 추후 판독 결과 중국, 태국이 실격 처리되면서 행운의 은메달을 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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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경북 예천스타디움에서 열린 '제20회 예천아시아U20육상경기선수권대회' 여자 3000m 장애물에 출전한 박서연. 사진┃데일리런 제공
6일 경북 예천스타디움에서 열린 '제20회 예천아시아U20육상경기선수권대회' 여자 세단뛰기에 출전한 윤선유. 사진┃데일리런 제공

[예천=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아시아 육상 강국인 일본과 중국의 벽은 높아도 너무 높았다.

6일 경북 예천스타디움에서 열린 '제20회 예천아시아U20육상경기선수권' 대회 3일차에서 메달 소식이 뚝 끊겼다.

이날 한국 남자 선수단은 10km 경보, 110m·400m 허들, 200m, 400m 계주에 출전해 은메달 1개만 수확했다.

10km 경보에 출전한 김가람(한국체대)은 46분15초19로 전체 8명 중 4위를 차지했다. 아쉽게 메달권 진입은 실패했으나 종전 개인최고기록(PB·48분00초)을 단축했다.

금, 은메달은 중국이, 일본 선수가 동메달을 차지했다.

110m 허들에서도 신의진(한국체대) 황의찬(경남체고)이 참가했으나 결선 진출에 실패했고 400m 허들의 김정현(대구체고)는 개인최고기록(52초13)을 달성했으나 6위에 머물렀다.

200m는 배건율(전남체고) 김동진(대구체고)이 내일(7일) 결선에 진출했다.

마지막으로 열린 400m 계주에서는 나마디 조엘진(김포제일공고)·김정윤(경남체고)·김동진·배건율이 호흡을 맞춰 40초32로 4위로 들어왔으나 경기가 끝난 후 추후 판독 결과 중국, 태국이 실격 처리되면서 행운의 은메달을 땄다.

여자는 200m, 400m 계주, 3000m 장애물, 장대높이뛰기, 높이뛰기, 세단뛰기에 출전했으나 메달 획득에는 실패했다.

김정윤(경남체고)·김동진(대구체고)·배건율(전남체고)·나마디 조엘진(김포제일공고)가 호흡을 맞춰 6일 오후 경북 예천스타디움에서 열린 '제20회 예천아시아U20육상경기선수권대회' 남자 400m 계주에 출전해 40초32를 기록, 은메달을 획득했다. 사진┃데일리런 제공
김정윤(경남체고)·김동진(대구체고)·배건율(전남체고)·나마디 조엘진(김포제일공고)가 호흡을 맞춰 6일 오후 경북 예천스타디움에서 열린 '제20회 예천아시아U20육상경기선수권대회' 남자 400m 계주에 출전해 40초32를 기록, 은메달을 획득했다. 사진┃데일리런 제공

기대를 모았던 200m에서는 이은빈(전남체고) 이채현(경희대) 전하영(가평군청)이 출전했으나 전원 예선 탈락했다.

400m 계주는 이은빈 이채현 전하영 신가영(경북체고)이 호흡을 맞춰 뛰었지만 46초24로 전체 6개팀 중 5위에 머물렀다.

3000m 장애물은 박서연(화성시청)이 12분20초73으로 최하위를 기록했다.

장대높이뛰기는 고민지(화성시청) 윤예린(부산체고)이 출전해 각각 6, 7위에 이름을 올렸다.

높이뛰기의 김지연(대전신일여고)은 1m75를 뛰어 전체 참가 12명 중 5위를 기록했다. 세단뛰기는 장성이(경북체고) 윤선유(경남체고)가 4, 5위로 대회를 마쳤다.

한국 선수단은 대회 3일차까지 금메달 없이 은메달 4개, 동메달 4개만 손에 넣었다. 일본은 금메달 10개로 종합순위 1위를 달렸고 이어 중국이 금메달 8개로 뒤를 이었다.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bolante0207@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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