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안 보이더니 시골에서 진짜 ‘농부’가 돼 버린 톱배우
과거 SS501의 리더로 대한민국을 넘어 아시아를 휩쓸었던 톱스타 김현중이 오랜만에 근황을 전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그가 이번에 보여준 모습은 무대 위 화려한 스타가 아닌, 농촌 생활을 즐기는 소박한 농부의 모습이었습니다.
김현중은 최근 자신의 SNS에 "어쩌다가 시작된 농촌 생활"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습니다. 사진 속 김현중은 햇빛을 가릴 수 있는 모자를 쓰고 옥수수밭에서 환한 미소를 짓고 있었는데요. 그의 훈훈한 모습에 팬들은 놀라움과 반가움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진심으로 농업에 종사하시는 분들께 존경을 표합니다. 제 농촌 스토리는 유튜브에서 확인해 주세요. 옥수수가 다 자라면 구독자분들께 나눠드릴게요”
김현중은 지난해, 데뷔 초에 만났던 14살 첫사랑과 재회해 결혼 소식을 전하며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같은 해 10월에는 아들의 아버지가 되며 새로운 삶의 시작을 알렸는데요. 이는 과거의 논란과 법적 분쟁을 이겨내고 찾은 행복한 가족의 모습이었습니다.
한편, 최근 불거진 SS501 재결합설은 단순 해프닝으로 끝났습니다.
2005년 데뷔 후 '스노우 프린스', '내 머리가 나빠서'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사랑받은 SS501은 2010년 이후 멤버들이 각자의 길을 걷게 되면서 완전체 활동이 중단되었습니다.
최근 일본에서 새 앨범을 준비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지만, 김현중 측은 이를 "사실무근"이라고 공식 발표하며 팬들의 기대를 잠시 접게 했습니다.
김현중은 2009년 드라마 '꽃보다 남자'에서 윤지후 역을 맡으며 배우로서도 전성기를 누렸습니다.
말수 적고 따뜻한 이미지로 많은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드라마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큰 성공을 거뒀습니다. 이후 솔로 가수로도 변신, 첫 미니앨범 'Break Down'(2011)으로 일본과 아시아 전역에서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과거 논란으로 연예계 활동을 잠시 중단했던 김현중. 하지만 지금은 자신의 채널 'KIM HYUN JOONG'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며 새로운 삶을 꾸려가고 있습니다. 농촌 생활을 통해 그가 보여주는 소박한 모습은 그의 또 다른 매력을 드러내며 팬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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