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승리 필요, 이강인은 필수! 마지막 상대 포르투갈도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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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21, 마요르카)의 왼발이 번뜩였다.
가나전을 통해 확인한 이강인의 필요성은 곧 마지막 상대 입장에서는 경계대상이다.
트리벨라는 "이강인은 40분이 조금 넘는 시간 동안 보여준 수치 이상으로 한국이 어떻게 밀어붙일 수 있는지 잘 보여줬다"며 "가나전 패배로 곤경에 처한 한국은 포르투갈전에서 득점뿐만 아니라 승리가 필요하다. 이 시나리오에 이강인의 재능은 필수적"이라고 오히려 선발 기용을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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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이강인(21, 마요르카)의 왼발이 번뜩였다. 가나전을 통해 확인한 이강인의 필요성은 곧 마지막 상대 입장에서는 경계대상이다.
이강인이 단숨에 벤투호 필수 자원으로 올라섰다.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을 앞두고 깜짝 승선한 이강인은 본선에서도 조커로 뛰고 있다. 한국 축구가 벼랑 끝에 내몰린 지금 이강인은 기적을 위한 카드가 될 수 있다.
이강인은 장기인 왼발 킥력을 마음껏 발휘했다. 가나를 상대로 후반에 들어간 이강인은 투입 직후 정확한 크로스로 조규성의 만회골을 도왔다. "받아봐서 안다"는 조규성의 말처럼 이강인과 눈이 마주치자마자 머리만 갖다대면 될 만큼 크로스가 날카로웠다.
이강인은 도움 외에도 위협적인 프리킥과 기회를 만들어내는 패스로 한국의 공격에 활로를 뚫었다. 이강인이 확실하게 활기를 불어넣었기에 반드시 승리가 필요한 포르투갈전 출전을 기대케 한다.
마지막 상대의 생각도 마찬가지다. 포르투갈 언론 '트리벨라'는 "한국 축구의 신동 이강인이 벤치에서 나오자마자 경기의 불을 지폈다"며 가나전 활약상을 조명했다.
매체는 이강인이 2019년 20세 이하(U-20) 월드컵 골든볼 출신을 비롯해 발렌시아와 마요르카에서의 부침까지 자세하게 파악하고 있었다. 이번 시즌 소속팀에서 활약을 바탕으로 월드컵 막차를 타기까지 행보를 모두 전하며 큰 관심을 보였다.
이강인의 필요성을 더욱 잘 알고 있다. 트리벨라는 "이강인은 40분이 조금 넘는 시간 동안 보여준 수치 이상으로 한국이 어떻게 밀어붙일 수 있는지 잘 보여줬다"며 "가나전 패배로 곤경에 처한 한국은 포르투갈전에서 득점뿐만 아니라 승리가 필요하다. 이 시나리오에 이강인의 재능은 필수적"이라고 오히려 선발 기용을 추천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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