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첫주 연휴, 제주로 40만명이 몰려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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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의 날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면서 개천절과 주말까지 이어지는 징검다리 연휴 제주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이 40만명 가까이 이를 것으로 보인다.
30일 제주도관광협회에 따르면 지난 27일부터 10월6일까지 열흘 동안 39만여명이 국내외 항공편과 선박을 이용해 제주도를 찾을 전망이다.
본격적인 연휴인 1일부터 6일 사이에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22만8천여명에 견줘 2.3%가 증가한 23만4천여명이 제주를 방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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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의 날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면서 개천절과 주말까지 이어지는 징검다리 연휴 제주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이 40만명 가까이 이를 것으로 보인다.
30일 제주도관광협회에 따르면 지난 27일부터 10월6일까지 열흘 동안 39만여명이 국내외 항공편과 선박을 이용해 제주도를 찾을 전망이다. 하루 평균 3만9천여명의 국내외 관광객이 입도하는 셈이다. 이에 따라 제주도내 관광업계는 10월 첫주 연휴 특수를 누릴 전망이다.
관광협회 일일통계를 보면 지난 27일 3만9500명 28일 4만5100명, 29일 4만1700여명이 제주를 찾았다. 본격적인 연휴인 1일부터 6일 사이에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22만8천여명에 견줘 2.3%가 증가한 23만4천여명이 제주를 방문한다.
이 기간 국내선 항공편은 2188편, 국제선 285편 등 모두 2473편이 운항된다. 공급좌석은 국내선 41만6009석, 국제선 52만4446석 등 모두 57만1252석이다. 국제선 285편 가운데 중국 노선이 75.8%(216편)이다. 국제크루즈 8편도 제주에 입항한다.
올해 들어 제주를 찾는 관광객은 지난 17일로 1천만명을 넘어섰다. 내국인은 859만8천여명, 외국인은 140만6100명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957만7800여명과 비교해 4.5% 늘었고, 지난해보다 12일 빨리 1천만명을 돌파한 것이다. 이 기간 내국인 관광객이 전년보다 6%가 줄어든 상황에서 1천만명을 돌파한 것은 중국인 등 외국인 관광객이 225%나 증가했기 때문이다.
관광협회는 제18호 태풍 ‘끄라톤’이 10월 첫째 주 징검다리 연휴 기간 국내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예보가 나옴에 따라 관광객 추이는 변동이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허호준 기자 hojoo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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