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 청학동 행정복지센터 신청사 개청식

▲ 지난달 27일 인천 연수구 청학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된 신청사 개청식에서 이재호 구청장이 주민들에게 “보다 나은 행정 서비스와 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사진제공=연수구

인천 연수구는 지난달 27일 청학동 행정복지센터 신청사 개청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호 구청장과 지역 시·구의원,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전달 17일 문을 연 청학동 행정복지센터는 돌봄센터와 공영주차장이 들어선 복합청사로, 주민들에게 민원·복지 서비스는 물론 소통 공간을 제공한다.

청학동은 1994년 7월 연수동에서 분동된 이래 융신모자원(현 푸르뫼맘앤키즈) 봉제공장 건물을 임시청사로 사용하다 그해 8월 청학동 구청사 건물로 이전했다.

이후 30년 만에 신축된 청학동 신청사는 연면적 4474.71㎡에 공영주차장과 종합민원실, 주민자치센터, 돌봄센터, 실버카페, 요리교실, 대회의실, 옥상 정원 등을 갖췄다.

이재호 구청장은 “청사가 주민들로 붐비는 모습을 보니 앞으로 행정복지센터가 많은 관심과 사랑으로 발전해 나갈 것 같다”라며 “보다 나은 행정 서비스와 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범준 기자 parkbj2@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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