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보적 손예진, "특별전 감개무량" 클래식한 수트 베스트 당당한 파워우먼룩

배우 손예진이 클래식한 수트 베스트룩으로 매혹적인 자태를 뽐냈다.

5일 경기 부천시 현대백화점 중동점 문화홀에서 제2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독.보.적. 손예진' 배우 특별전 기자회견 및 커팅식이 진행됐다.

이날 손예진은 클래식한 베스트(조끼)와 같은 소재의 테일러드 팬츠 셋업의 커리어우먼룩으로 등장, 매력적인 자태를 빛냈다.

이번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특별전 주인공으로 선정된 손예진은 “선배님들의 영역이라고 생각했다. 내가 특별전을 해도 되는 배우인가. 그런데 새각해보니 나이가 많이 먹었더라. 선배님들의 뒤를 이어 특별전 배우로 선정됐다는 것이 감개무량하고 영광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2017년부터 한국 영화의 현재를 이끄는 동시대 대표 배우를 선정해 '배우 특별전'을 진행해 오고 있다.

전도연, 정우성, 김혜수, 설경구, 최민식에 이어 올해는 손예진이 선정됐다. '독.보.적. 손예진'이라는 타이틀로 진행되는 이번 특별전에서는 배우 기념 책자 발간 및 메가 토크와 사진전 등 행사를 통해 손예진의 23년 연기 세계를 집중 조명한다.

이번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4일 개막해 오는 14일까지 열린다.

패션엔 정소예 기자/ 사진 최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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