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표현을 살펴볼까?
하늘은 높아지고 말이 살찌는 9월이 되면 바야흐로 이직 시즌도 함께 열리기 마련이지. 한 직장에서 오랜 기간 꾸준히 헌신하는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여러 직군에 몸담으며 다채로운 인생 경험을 쌓아가는 ‘프로 이직러’들도 있는 것 같아!
📌 Job-Hopper
영어로 Hop은 ‘폴짝 뛰다’는 의미를 지닌 단어야! 그래서 풀 사이를 뛰어다니는 메뚜기는 Grasshopper라고 부르고, 직장과 직장 사이를 뛰어다니는 이직자들은 Job-hopper라고 불러!
기사를 하나 봐보자!

통상적으로 이직이 너무 잦은 사람을 보면 ‘이 사람이 조직생활을 잘 못하나?’, 아니면 ‘직무 능력이 없어서 자주 직장을 옮기나?’ 하는 등 부정적인 인식을 갖게 되잖아? 그런데 요즘의 노동 시장은 워낙 이직이 활발하다 보니 그런 인식이 점차 사라져가는 추세인 것 같아.
위 기사는 잦은 이직이 정말로 더는 커리어에 오점이 아니게 된 것인지, 아니면 여전히 잦은 이직은 바람직하지 않은 것인지 질문을 던지고 있어!
예문도 알아보자!
🗣 With five jobs in the past four years, some recruiters might label him as a job hopper.
지난 4년간 5번의 이직을 했으니, 일부 채용 담당자는 그를 프로 이직러라 여길 것입니다.
🗣 She defended her job hopping by explaining how each move was a strategic step towards her ultimate career goals.
그녀는 각 이직이 궁극적인 경력 목표를 향한 전략적 단계였다고 설명하며 자신의 이직을 옹호했습니다.
🗣 In today's fast-paced world, being a job hopper isn't uncommon.
빠르게 변화하는 오늘날의 세상에서 이직자가 되는 것은 드문 일이 아닙니다.

🤔 Job-Hopper의 유의어를 알아보자!
✔️ Career nomad
nomad, 노마드는 유목민을 뜻하지. 커리어 노마드는 이직을 자주 하는 사람을 가리켜!

✔️ Employment drifter
카트라이더라는 게임을 해본 적 있어? 거기서 급격한 커브길을 돌아야 할 때면 ‘드리프트’를 해야 하잖아? 직장에서 드리프트를 한다는 말은 진로를 확 꺾는다는 뜻이야.
너무 방향을 자주 바꾸면 아예 길을 잃고 방황하게 되는 경우도 있잖아? 그래서 drift는 ‘표류하다, 방황하다’라는 말로도 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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