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니트는 따뜻하고 포근하지만, 착용하다 보면 보풀이 쉽게 생겨 보기 좋지 않게 변합니다.
특히 팔꿈치나 옆구리, 가방 끈이 닿는 부위처럼 마찰이 많은 부분은 금방 보풀이 올라오죠. 보풀 제거기를 사용하면 간단하지만, 보풀제거기가 없더라도 집에 있는 물건만으로 충분히 새 옷처럼 되살릴 수 있습니다
보풀 제거기 없이 보풀 제거하는 법 4

1. 수세미로 문지르기
주방에서 사용하는 스펀지 수세미의 거친 면을 이용해 보풀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니트를 평평한 곳에 두고 섬유 결 방향을 따라 가볍게 문질러 주면 보풀이 뭉치며 떨어집니다. 이때 힘을 너무 주면 섬유가 손상될 수 있으니, 살살 쓸어내듯 움직이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2. 면도기 활용
일회용 면도기를 니트 표면에 살짝 대고, 위에서 아래로 결 방향대로 쓸어내리면 보풀이 잘립니다. 너무 세게 누르면 니트 실까지 잘릴 수 있으니 힘 조절이 중요합니다. 면도 후에는 테이프나 롤클리너로 잘린 보풀을 깨끗하게 제거해 마무리합니다.

3. 눈썹칼 활용
정밀 작업이 필요한 작은 보풀에는 눈썹칼이 효과적입니다. 옷을 평평하게 펼치고, 보풀이 올라온 부분에 칼을 가볍게 대고 긁어주면 됩니다. 특히 목둘레나 소매 끝처럼 섬세한 부위에서 유용하며, 작업 시 손을 다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4. 칫솔 활용
부드러운 칫솔을 사용해 보풀을 쓸어내는 방법도 있습니다. 섬유 결을 따라 살살 빗어내면 보풀이 엉겨 나오고, 그 후 테이프를 이용해 남은 보풀을 제거하면 깔끔해집니다. 솔이 너무 뻣뻣한 칫솔은 옷감이 상할 수 있으니 사용 전 칫솔의 촉감을 꼭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