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셔리 자동차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제네시스 GV90의 후측면 예상도가 뉴욕맘모스에 의해 공개됐다. 공개된 이미지를 통해 투톤 컬러와 코치도어 등 고급스러운 디자인 요소를 확인할 수 있다.
제네시스 GV90은 23인치 휠과 유광 및 무광이 혼합된 독특한 디자인으로 럭셔리 전기 SUV의 상징이 될 전망이다. 기존 크롬 요소를 모두 블랙 크롬으로 처리해 고급스러움을 극대화했으며, 시그니처인 두 줄 테일램프에도 변화를 주었다. 소등 시에는 블랙 하이그로시로 보이다가 점등 시 붉은색으로 변하는 디자인을 적용해 더욱 세련된 느낌을 준다.
바디톤으로 마감된 휠 아치 클래딩과 고급스러운 주름 디테일은 일반 트림과 차별화된 모습을 보여준다. GV90의 매끈한 루프 라인은 후면 윈드실드까지 이어지며 벤츠 GLS 마이바흐와 유사한 볼륨감 있는 라인을 연출한다.
트렁크 리드라인 아래 위치한 플레이트 하우스는 양측면에 에어벤트를 배치해 공기 저항을 줄이고 공력 효율을 높였다. 리플렉터는 블랙 크롬으로 처리된 범퍼 가니쉬에 장착되었으며, 주차 센서는 범퍼 하단에 위치해 더욱 정밀한 감지 능력을 제공한다.
범퍼 하단에는 제네시스의 상징인 두 줄의 메탈 소재 가니쉬와 후진 및 주차 보조 기능이 탑재되었고, 역삼각형 디자인 포인트를 적용해 제네시스의 시그니처를 강조했다.
GV90에는 에어 서스펜션이 장착될 가능성이 높으며, 이는 벤츠 GLS 마이바흐처럼 상하로 바운스하는 재미있는 기능도 포함될 수 있다.
전기차의 특성을 살려 공기 저항을 최소화하기 위해 오토 플러시 타입의 핸들을 채택했으며, 측면 윈도우는 프레임 글래스로 설계되어 세련된 디자인을 완성했다.
B 필러와 C 필러에는 특수 필러 몰딩 기술이 적용되어 플러시 글래스와 같은 단차를 최소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기술은 레인지로버와 벤츠 EQS에도 적용된 것으로, 제네시스가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최고급 전기차 개발을 위한 중요한 기술적 토대가 될 전망이다.
GV90의 후측면 디자인은 코치도어를 적용해 고급감과 실용성을 극대화했다. 이 특별한 도어 디자인은 탑승자의 승하차를 용이하게 하는 동시에 럭셔리 브랜드로서의 제네시스의 위상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제네시스 GV90은 투톤 컬러와 코치도어, 첨단 기술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럭셔리 전기 SUV로서, 프리미엄 전기차 시장에서 제네시스의 위상을 한층 끌어올릴 것으로 전망된다. 출시될 때마다 높은 관심을 모으는 제네시스의 새로운 플래그십 모델이 실제로 어떤 모습으로 등장할지 자동차 애호가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더 자세한 모습은 아래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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