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도 ‘전북에듀페이’ 학교 밖 청소년 지원

학업 중단 9~18세 청소년 대상

전북도교육청 전경.

전북도교육청은 전북에듀페이 학교 밖 청소년 학습지원비를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전북에듀페이 학교 밖 청소년 학습지원비는 도내 초·중·고·특수학교에서 학업을 중단하고 도내 주소를 두고 있는 청소년에게 지원된다.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 나이스 정보제공 연계·등록한 9~18세(2007년 1월1일~2016년 12월31일)가 대상이다.

2024년도에 이어 계속 지원받고자 하는 청소년은 소속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나 청소년상담복지센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미설치 지역) 등을 방문해 서류 제출 및 온라인 신청 절차를 밟으면 된다. 매월 정기신청 기간은 1~10일이며, 자격 확인을 위한 분기별 방문 역시 동일하게 운영한다. 신규 신청은 수시로 가능하다. 학습지원비 신청서, 신분증, 주민등록등본 및 학업 중단을 증빙하는 서류를 지역별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등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다만, 군산·고창·부안 지역은 해당 지역 교육지원청 또는 전북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 신청해야 한다.

지원 금액은 9~15세(초·중학교 단계)는 월 5만 원, 16~18세(고등학교 단계)는 월 10만원 이다. 전북에듀페이카드(체크카드 형태)를 발급받으면 바우처로 지급한다. 전북에듀페이앱을 휴대폰에 설치하면 편리하게 카드 발급 및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며 잔액조회, 가맹점 조회 등이 가능하다.

김영헌 기자 tamla@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