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온주완(42)과 걸스데이 출신 배우 민아(32)가 발리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는 소식을 알렸다.
2016년 방송된 SBS 드라마 ‘미녀 공심이’로 인연을 맺었던 두 사람은 2021년 뮤지컬 ‘그날들’에서 함께 작품을 하며 연인이 되었다.
27일 한 매체는 온주완과 민아가 이번 주말 발리에서 결혼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두 사람은 간소하게 가족들만 참석해 결혼식을 치를 예정으로, 걸스데이 멤버들의 참석 여부도 불투명하다.
온주완 소속사 해와달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간소하게 가족들만 함께하는 비공개 예식이라 정확하게 말씀 못 드리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지난 7월 결혼 소식이 알려진 뒤, 민아는 “가장 가까이에서 항상 나를 응원해 주는 분이 생겼다”며 “도전하면서 그대들에게 마음껏 응원받으며 또 가족을 지키며 살아가고 싶다. 마음으로 축하해 달라”라고 얘기했다.
온주완은 “축하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민아 씨 팬분들, 소중히 아끼고 옆에서 잘 지키겠다. 사랑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2010년 걸스데이로 데뷔한 방민아는 2011년부터 연기 활동을 시작해 다수의 드라마에 출연했고, 온주완은 2002년 SBS 드라마 ‘야인시대’로 데뷔해 영화와 드라마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며 많은 팬들에게 사랑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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