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회의 땅’ 아직 널렸다는데…21세기판 골드러시 하고 싶다면, 이 회사 입사하세요 [떴다 상사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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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 대박, 박근혜 전 대통령이 한 유명한 말이죠.
최대 10조달러(1경3000조원)라던 북한의 풍부한 지하 광물자원이 주요 근거였습니다.
올해 국가 예산이 650조원이니 20년 동안 나라 전체가 세금을 걷지 않아도 될 어마어마한 금액이죠.
인도도 리튬 등 배터리에 쓰이는 광물자원이 풍부해 관련한 개발 사업이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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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은 아직 미래 얘기지만 해외 광물개발에 한창인 종합상사가 있습니다. 반도상사·럭키금성상사·LG상사를 거쳐 2021년 계열분리와 함께 이제는 LX인터내셔널로 불리는 회사입니다.
LX인터내셔널이 미래 먹거리로 택한 자원은 니켈입니다. 전기차 배터리의 핵심 원료로 쓰이죠. 지난 1월 인도네시아 술라웨시섬 소재 AKP 광산의 지분 60%를 1330억원에 인수하며 첫발을 내디덨습니다. AKP광산의 올해 예정 생산량은 150만t인데 2028년까지 370만t으로 늘릴 예정입니다.
아울러 LX인터내셔널은 캐즘이 오히려 고맙다는 반응입니다. 업계에서는 현지 광산 가격이 이제 어깨 정도까지 내려왔는데, 조금만 더 기다리면 인수하기에 적정가격이 될 거라고 하네요. 실제로 AKP광산의 인도네시아 증시 가격 역시 지난 3월 주당 1240루피아까지 올랐다가 최근 440루피아로 하락했습니다. LX인터내셔널의 매입가격(주당 438루피아)와 크게 차이나지 않는 수준입니다.
LX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여러 광산을 현장 답사 중에 있습니다”라며 “사업성이 우수한 니켈 광산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확보하겠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LX인터내셔널의 대표이사인 윤춘성 사장은 1964년생으로 연세대학교 지질학 학·석사 출신입니다. 대학 전공부터 광물탐사에 적합한 분이시네요. 2019년부터 5년째 LX인터내셔널을 이끌고 있습니다. 2009년 석탄사업부장, 2013년 인도네시아지역총괄, 2018년 자원부문장을 역임했습니다.
윤 사장 커리어의 대표 키워드로 광물을 뽑아낼 수 있듯이 LX인터내서널 중점사업도 한동안 광물일 예정입니다. LX인터내셔널은 인도네시아 다음 시장으로 인도에 주목하고 있는데요. 인도도 리튬 등 배터리에 쓰이는 광물자원이 풍부해 관련한 개발 사업이 기대됩니다.
짧은 요약
1. 광물자원 개발에 공들이는 LX인터내셔널
2. 석탄 다음으로 인도네시아 니켈을 택하다
3. 22일까지 서류접수 중이니 해외자원 탐사에 관심 있다면 응시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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