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장비부터 캠핑까지’ 2026 인천낚시박람회, 29일 송도서 개막
AI 어군탐지기 등 신기술 선봬…개최 시기 5월로 앞당겨

인천=지건태 기자
인천관광공사는 해양·레저 전문 전시회인 ‘2026 인천낚시박람회’를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사흘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인천관광공사와 ㈜서울메쎄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올해로 6회째를 맞이했다. 유정피싱, 프로피싱 등 관련 업계 선도기업을 포함해 최대 50여 개 사가 참가해 성황을 이룰 전망이다.
올해 전시에는 최근 주목받는 친환경 낚시용품을 비롯해 인공지능(AI)과 증강현실(AR) 기반의 어군탐지기, 디지털 낚시 시뮬레이터 등 최첨단 레저 장비가 대거 공개된다. 이와 함께 최근 아웃도어 트렌드를 반영한 최신 캠핑 및 차박 장비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주최 측은 올해 개최 시기를 기존 8월에서 본격적인 낚시 시즌인 5월로 앞당겼다. 수온 상승으로 서해안 어종이 다양해지는 시점인 만큼, 낚시 동호인과 해양레저 관광객들에게 더욱 실질적이고 풍성한 채비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참관객을 위한 체험행사도 다채롭다. 100년 전통의 지역 양조장인 금풍양조장과 협업한 ‘막걸리 만들기 체험’을 비롯해, 과녁에 낚싯대를 던져 정확도를 겨루는 ‘낚시 캐스팅 체험’, 낚시·캠핑 용어를 활용한 빙고게임 ‘낚Go-빙Go’ 등이 진행된다.
아울러 전시기간 중 3만 원 이상 제품을 구매하고 스탬프를 3장 이상 모으면 낚싯대, 릴, 아이스박스 등 다양한 경품 응모 기회를 주는 ‘스탬프 랠리’도 운영된다.
소연수 인천관광공사 송도컨벤시아사업단장은 “올해는 개최 일정을 5월로 변경해 참관객들이 시즌에 맞는 다양한 어종의 채비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이번 박람회가 인천 해양레저 산업의 성장과 성숙한 낚시 문화 조성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람회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http://i.fishing-korea.com) 또는 전시회 사무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건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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