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 벽 높네 '신인 1순위 플래그, NBA 데뷔전 33점 차 대패 쓴맛

이상철 기자 2025. 10. 23.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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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농구(NBA)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댈러스 매버릭스에 지명된 쿠퍼 플래그가 혹독한 데뷔전을 치렀다.

2006년 12월 21일에 태어난 플래그는 듀크대 1학년 시절 대학 무대를 평정하더니 지난 6월 진행한 2025 NBA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호명됐다.

플래그에 이어 신인 전체 2순위로 지명된 딜런 하퍼(샌안토니오)는 NBA 데뷔전에서 15점 4리바운드를 기록,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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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 305일' 역대 두 번째 최연소 데뷔
'3순위' 에지컴은 보스턴전 34점 맹활약
쿠퍼 플래그(오른쪽)가 혹독한 NBA 데뷔전을 치렀다. ⓒ AFP=뉴스1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댈러스 매버릭스에 지명된 쿠퍼 플래그가 혹독한 데뷔전을 치렀다.

댈러스는 23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의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센터에서 열린 2025-26 NBA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샌안토니오 스퍼스에 92-125로 완패했다.

이 경기에서 가장 주목받은 선수는 댈러스 '루키' 플래그였다.

2006년 12월 21일에 태어난 플래그는 듀크대 1학년 시절 대학 무대를 평정하더니 지난 6월 진행한 2025 NBA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호명됐다.

큰 기대를 받은 플래그는 곧바로 시즌 첫 경기에 중용됐다. 18세 305일의 나이로 코트를 누빈 그는 르브론 제임스의 18세 303일에 이어 역대 NBA 최연소 데뷔전 선발 출전 기록을 작성했다.

플래그는 31분32초 동안 10점 10리바운드 1스틸을 기록했지만, 2점 슛 성공률이 30.8%에 그쳤다. 전반전에는 단 한 점도 넣지 못하는 등 고전했다.

댈러스는 앤서니 데이비스가 22점 13리바운드로 분투했으나 빅토르 웸반야마가 돌아온 샌안토니오의 화력에 밀렸다.

지난 2월 어깨 혈전증 때문에 2024-25시즌을 일찍 마감했던 웸반야마는 복귀 무대에서 40점 15리바운드로 펄펄 날았다.

플래그에 이어 신인 전체 2순위로 지명된 딜런 하퍼(샌안토니오)는 NBA 데뷔전에서 15점 4리바운드를 기록,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VJ 에지컴(77번)이 NBA 데뷔 무대에서 34점을 올리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 AFP=뉴스1

이날 가장 인상적인 데뷔전을 치른 신인선수는 전체 3순위 VJ 에지컴(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이었다.

에지컴은 보스턴 셀틱스와 원정 경기에서 3점 슛 5개 포함 34점을 기록하며 40점을 올린 타이리스 맥시와 '쌍포'로 활약했다.

에지컴은 역대 NBA 데뷔전 최다 득점 3위 기록을 작성했다. 이 부문 1위는 1959년 데뷔전에서 43점을 넣은 윌트 체임벌린이다. 2위는 1954년 프랭크 셀비의 35점이다.

필라델피아는 적지에서 에지컴과 맥시를 앞세워 보스턴을 117-116으로 이겼다.

◇ NBA 전적(23일)

뉴욕 119-111 클리블랜드

샬럿 136-117 브루클린

올랜도 125-121 마이애미

토론토 138-118 애틀랜타

필라델피아 117-116 보스턴

시카고 115-111 디트로이트

멤피스 128-122 뉴올리언스

밀워키 133-120 워싱턴

유타 129-108 LA 클리퍼스

샌안토니오 125-92 댈러스

피닉스 120-116 새크라멘토

미네소타 118-114 포틀랜드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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