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말 논란’ 野 이래경 ‘마녀사냥’ 기사 공유하고 “나의 심정”

김문관 기자 2023. 6. 6.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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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혁신위원장으로 임명됐다가 '막말 논란'으로 자진 사퇴한 이래경 다른백년 명예이사장은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이번 사건을 '마녀사냥'이라고 평가한 기사를 게시하고 "나의 심정"이라고 적었다.

이 이사장은 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시민언론 민들레'의 '이래경 끝내 사퇴, 그 참을 수 없는 마녀사냥의 가벼움'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공유하며 "나의 심정을 나보다 잘 적어줘 감사하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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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혁신위원장으로 임명됐다가 ‘막말 논란’으로 자진 사퇴한 이래경 다른백년 명예이사장은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이번 사건을 ‘마녀사냥’이라고 평가한 기사를 게시하고 “나의 심정”이라고 적었다.

/페이스북 캡처

이 이사장은 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시민언론 민들레’의 ‘이래경 끝내 사퇴, 그 참을 수 없는 마녀사냥의 가벼움’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공유하며 “나의 심정을 나보다 잘 적어줘 감사하다”고 적었다.

해당 기사에는 ‘한 사람의 시민으로서 사상과 표현의 자유가 언제든 마녀사냥의 먹잇감이 돼 처참히 유린될 수 있는 현실’ ‘이명박 정부 때 발생한 천안함 침몰이라는 초유의 사건을 둘러싸고는 언론을 비롯한 각계에서 숱한 의문이 제기돼 왔는데 이 이사장 글의 한 토막만을 들어 지나치게 단정 짓고 성급하게 매도한 측면도 있다’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이 이사장은 지난 5일 오전 이재명 민주당 대표에 의해 당 혁신위원장으로 임명됐다. 그러나 과거 ‘천안함은 자폭’ ‘코로나 진원지는 미국’ 등의 막말을 한 사실이 알려지자 약 9시간 만에 저진 사퇴했다.

그는 사퇴 입장문에서 “논란 지속이 공당인 민주당에 부담이 되는 사안이기에 혁신 기구의 책임자직을 스스로 사양하고자 한다”고 했다. 그는 별도의 사과는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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