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계 오염 플라스틱 ‘생산 감축’ 미뤄선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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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년 만에 한국에서 '세계 환경의 날' 기념행사가 열린 5일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 플라스틱으로 오염된 해양생물들이 등장했다.
제주의 청년 어부와 해녀, 어린이, 시민단체 활동가 등 '플라스틱 문제를 뿌리뽑는 연대'(플뿌리연대)가 플라스틱 오염을 끊어낼 '생산 감축'을 촉구하며 벌인 퍼포먼스다.
올해 세계 환경의 날 주제는 '플라스틱 오염 종식'이다.
근본적인 해결책은 생산 감축이지만, 한국을 비롯한 주요 플라스틱 생산국들은 여전히 관리 중심의 대응을 고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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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년 만에 한국에서 ‘세계 환경의 날’ 기념행사가 열린 5일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 플라스틱으로 오염된 해양생물들이 등장했다. 제주의 청년 어부와 해녀, 어린이, 시민단체 활동가 등 ‘플라스틱 문제를 뿌리뽑는 연대’(플뿌리연대)가 플라스틱 오염을 끊어낼 ‘생산 감축’을 촉구하며 벌인 퍼포먼스다. 플라스틱 쓰레기를 몸에 지닌 문어, 고래 등의 인형이 ‘새 대통령’에게 건네졌다.

올해 세계 환경의 날 주제는 ‘플라스틱 오염 종식’이다. 근본적인 해결책은 생산 감축이지만, 한국을 비롯한 주요 플라스틱 생산국들은 여전히 관리 중심의 대응을 고집한다. 증가하는 플라스틱 생산량과 소비량, 쏟아지는 폐기물로 생태계 오염은 이제 되돌리기 힘든 지점에 이른 것으로 평가된다. 플뿌리연대는 “정부가 대기업 중심의 석유화학산업계 손해를 더 우선하는 행태를 멈춰야 한다”고 지적했다.
박기용 기자 xen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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