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울성 파도에 휩쓸린 갯바위 낚시객, 해경에 구조돼

정회성 2024. 10. 19.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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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전 8시 49분께 전남 여수시 삼산면 거문도 한 갯바위 앞 해상에 낚시객 1명이 빠졌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

여수해경은 연안 구조정을 급파해 신고 접수 약 15분 만에 구조를 마쳤다.

이 낚시객은 갯바위에서 너울성 파도에 휩쓸린 뒤 바다에 빠졌고, 사고를 목격한 주민 신고로 구조대가 도착할 때까지 해상 암벽을 붙잡고 버텼다.

여수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연안 활동 시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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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에 빠진 낚시객 구조하는 해경 [여수해양경찰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여수=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19일 오전 8시 49분께 전남 여수시 삼산면 거문도 한 갯바위 앞 해상에 낚시객 1명이 빠졌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

여수해경은 연안 구조정을 급파해 신고 접수 약 15분 만에 구조를 마쳤다.

이 낚시객은 갯바위에서 너울성 파도에 휩쓸린 뒤 바다에 빠졌고, 사고를 목격한 주민 신고로 구조대가 도착할 때까지 해상 암벽을 붙잡고 버텼다.

여수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연안 활동 시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h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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