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책·호수비·아웃카운트 1개…‘기적의 8강’ 뒤엔 운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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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야구대표팀이 극적으로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8강에 진출하는 과정에는 실력뿐 아니라 여러 차례 행운도 따랐다.
한국은 9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WBC C조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호주를 7-2로 꺾었다.
한국은 대만, 호주와 나란히 2승 2패로 동률을 기록했지만 최소 실점률에서 앞서 조 2위를 차지했다.
여기에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호주가 대만을 3-0으로 꺾은 결과 역시 한국에 유리하게 작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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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9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WBC C조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호주를 7-2로 꺾었다. 대표팀은 ‘2실점 이하·5점 차 이상 승리’라는 까다로운 조건을 충족하며 극적으로 8강 진출을 확정했다.

수비에서도 중요한 장면이 나왔다. 9회부터 수비 강화를 위해 박해민이 중견수, 이정후가 우익수로 이동했는데 1사 1루 상황에서 호주 릭슨 윈그로브의 강한 우중간 타구를 이정후가 어렵게 잡아냈다. 만약 우익수 자리에 있던 안현민이 그대로 수비했다면 처리하기 쉽지 않았을 타구였다.

반면 한국은 대만과 연장 10회, 호주와 9이닝 등 총 19이닝 동안 7실점을 기록했다. 이 1이닝 차이 덕분에 한국은 최소 실점률에서 앞서 조 2위로 8강 진출을 확정했다.
여기에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호주가 대만을 3-0으로 꺾은 결과 역시 한국에 유리하게 작용했다. 여러 장면에서 따라준 행운까지 더해지며 한국 야구는 극적으로 마이애미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사진=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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