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5분만 투자하면 뱃살 싹 사라지는 실내 운동 BEST 4

뱃살 감량에 효과가 좋은 운동들
마운틴 클라이머 운동을 하는 사람. / 헬스코어데일리

허리 주변에 쌓인 뱃살은 외관상 문제를 넘어 건강에도 부담을 주는 요소다. 특히 복부 지방은 내장지방과 밀접하게 관련돼 있으며, 이 내장지방이 과도하게 늘어나면 고혈압이나 당뇨, 고지혈증, 심뇌혈관 질환처럼 각종 성인병의 위험이 함께 커진다. 따라서 체중 관리 과정에서 복부 지방은 가장 먼저 집중해야 할 부분으로 꼽힌다.

이런 뱃살을 줄이기 위해서는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을 함께 실시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유산소 운동은 많은 칼로리를 소모해 지방을 태우는 데 도움이 되고, 근력 운동은 근육량을 늘려 기초대사량을 높여 준다. 이 두 가지가 균형을 이루면 운동을 하지 않을 때도 에너지 소비가 유지돼 지방 감량 속도가 빨라진다.

그렇다면 어떤 운동이 복부 지방 감소에 특히 도움이 될까. 이에 대해 자세히 살펴본다.

1. 빠르게 심박수를 올릴 수 있는 '하이니'

하이니. / 헬스코어데일리

제자리에서 무릎을 높이 들어 올리며 빠르게 움직이는 하이니는 짧은 시간 동안 심박수를 급격히 올리는 고강도 유산소 운동이다. 움직임이 빠르고 강도가 높아 체지방 연소가 활발히 일어나며, 체온이 오르면서 혈액 순환과 대사 작용도 자연스럽게 촉진된다.

또한 무릎을 높게 드는 과정에서 복근이 강하게 수축하고 하체 근육이 적극적으로 쓰여 복부 지방 감소와 하체 라인 정리에 도움이 된다. 심폐 기능 향상에도 효과적이고, 운동 중 분비되는 도파민으로 인해 집중력과 기분 안정에도 좋은 영향을 준다.

자세는 발을 어깨너비로 벌리고 선 상태에서 팔꿈치를 가볍게 굽히며 시작한다. 한쪽 무릎을 가능한 한 높이 끌어올린 뒤, 반대쪽 다리와 번갈아 빠르게 반복한다. 무게 중심은 발 앞부분에 두고, 팔은 앞뒤로 흔들며 추진력을 더한다.

익숙해지면 손바닥으로 바닥의 대각선을 찍듯이 움직여도 좋다. 초반에는 천천히 리듬을 잡고 이후 점점 속도를 올린다. 허리가 과하게 흔들리지 않도록 복부에 힘을 주고, 무릎을 충분히 들어 올리는 데 집중한다. 30초에서 1분 정도 실시한 뒤 30초간 쉬는 방식이나, 20초 운동 후 10초 휴식하는 인터벌 형태로 시작하면 된다.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전에는 가벼운 스트레칭과 워밍업으로 몸을 풀어 주는 것이 좋다. 운동 중에는 강도를 갑자기 높이지 말고 단계적으로 늘리며 관절에 과부하가 가지 않도록 주의한다.

2. 유산소와 근력 운동을 동시에 할 수 있는 '마운틴 클라이머'

마운틴 클라이머. / 헬스코어데일리

마운틴 클라이머는 전신을 활용하는 대표적 복합 운동으로, 짧은 시간에 많은 칼로리를 소비하는 것이 특징이다.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의 성격을 동시에 갖고 있어 복부 지방 감량과 전신 근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

또한 배 근육에 지속적인 긴장 상태가 유지되므로 코어 강도와 안정성도 함께 높아진다. 빠르게 다리를 교차로 당기는 동작이 심박수를 빠르게 올려 심장 건강과 지구력 향상에도 효과적이다. 어깨, 팔, 엉덩이, 허벅지 등이 골고루 사용돼 전신 밸런스와 근지구력 강화로 이어진다.

운동은 팔굽혀펴기 준비 자세로 시작한다. 손은 어깨 아래에 두고 다리는 골반 너비 정도로 벌린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역삼각형 없이 일직선이 되도록 정렬하고, 허리가 아래로 꺾이지 않도록 복부에 힘을 준다.

이 상태에서 한쪽 무릎을 빠르게 가슴 쪽으로 당기고 다시 뻗는다. 이어 반대쪽도 같은 방식으로 반복한다. 움직임이 달리기를 연상시킬 정도로 연속적이어야 한다. 초보자는 한 다리 당기기를 1회로 계산해 15~20회씩 5세트 정도부터 시작하면 부담이 적다.

허리가 흔들리거나 어깨가 아래로 꺼지지 않도록 긴장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손목과 어깨가 일직선이 되는지 확인하고, 운동이 어렵다면 무릎을 당길 때 발을 살짝 바닥에 닿게 하며 천천히 연습해도 된다.

3. 복부 라인을 정리하는 데 도움이 되는 '사이드 스쿼트'

사이드 스쿼트. / 헬스코어데일리

사이드 스쿼트는 일반 스쿼트에서 옆 방향으로 체중을 이동시키는 동작이 더해진 형태로, 허벅지 안쪽과 바깥쪽, 엉덩이 근육이 골고루 사용되는 것이 장점이다.

특히 측면 이동이 포함되면서 복부도 자연스럽게 사용되어 복부 라인을 정돈하는 데 도움을 준다. 하체 전반의 근력 향상과 함께 관절 주변의 지지력이 강화돼 일상 동작의 안정성도 높아진다.

자세는 다리를 어깨너비보다 넓게 벌리고 선 상태에서 시작한다. 발끝은 바깥쪽으로 45도 정도 돌리고, 팔은 앞으로 뻗거나 허리에 둔다. 상체는 세우고 코어를 단단히 조인 뒤, 엉덩이를 뒤로 빼며 한쪽 방향으로 깊이 앉아 체중을 실어 준다.

이때 무릎은 발끝 방향을 따라가도록 하고, 발끝 앞으로 너무 나가지 않도록 조절한다. 앉은 쪽 다리의 발바닥을 힘 있게 눌러 몸을 다시 중앙으로 끌어올린다. 양쪽을 10~15회씩 2~3세트 반복하면 충분하다.

내려갈 때 무릎이 안쪽으로 모이거나 허리가 구부러지는 현상을 피하는 것이 중요하다. 속도를 내기보다 근육을 사용해 천천히 내려가고 천천히 올라와야 한다.

4. 코어와 상체 근육을 동시에 단련하는 '플랭크 업다운'

플랭크 업다운. / 헬스코어데일리

플랭크 업다운은 정적 플랭크보다 한 단계 더 난도가 있는 동작으로, 팔꿈치 지지 자세와 손바닥 지지 자세를 번갈아 전환하며 코어와 상체 근육을 동시에 단련시키는 운동이다. 전신이 고르게 자극돼 에너지 소모가 커지고, 코어 안정성을 비롯해 어깨와 팔의 지지력, 엉덩이와 복부 근력 강화에 효과가 크다. 반복적인 자세 전환을 통해 균형 감각과 자세 유지 능력도 향상된다.

이 운동은 기본 플랭크 자세에서 팔꿈치를 어깨 바로 아래에 두고, 몸이 발끝까지 일직선이 되게 한다. 복부를 당겨 허리가 꺾이지 않도록 유지하면서 한쪽 팔부터 손바닥으로 짚어 팔을 편 상태의 플랭크로 올라간다.

이어 반대쪽 팔도 펴 동일한 자세를 만든 뒤, 다시 팔꿈치를 하나씩 바닥에 대며 기본 플랭크로 돌아온다. 이 과정을 좌우 교차로 반복한다. 처음에는 3~5회씩 2세트 정도로 시작해 몸이 익으면 10~15회까지 늘리면 된다.

동작 동안 골반이 크게 흔들리지 않도록 코어를 강하게 조여야 하며, 엉덩이가 과하게 들리거나 허리가 아래로 처지지 않게 신경 써야 한다. 힘들 경우 팔꿈치 플랭크만 유지하거나, 무릎을 바닥에 내리고 변형 동작으로 연습하며 점차 난도를 올리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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