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또 암살시도에…바이든 “비밀경호국에 더 많은 지원 필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두 번째 암살 시도 이후 경호 논란이 다시 불거지자 비밀경호국을 더 지원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로널드 로 비밀경호국 국장 대행을 만날 계획이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 7월 펜실베이니아주 버틀러 유세에서 일어난 암살 시도 이후에도 킴벌리 치틀 당시 비밀경호국 국장을 만나 브리핑을 받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수사 기간 플로리다 체류
[뉴욕=이데일리 김상윤 특파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두 번째 암살 시도 이후 경호 논란이 다시 불거지자 비밀경호국을 더 지원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대통령(트럼프)이 괜찮아 하느님께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전날에도 성명을 내고 트럼프 전 대통령의 “안전을 보장하는 데 필요한 모든 자원과 역량, 보호 조치를 계속 갖추도록 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로널드 로 비밀경호국 국장 대행을 만날 계획이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 7월 펜실베이니아주 버틀러 유세에서 일어난 암살 시도 이후에도 킴벌리 치틀 당시 비밀경호국 국장을 만나 브리핑을 받았다.
CNN은 로 국장 대행이 암살 시도에 대한 수사가 진행되는 동안 플로리다에 ‘무기한’ 체류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전날 오후 트럼프 전 대통령이 플로리다주 웨스트팜비치에 있는 본인 소유 골프장에서 골프를 치던 중 경호국 요원이 골프장 밖에서 AK-47 유형 소총으로 무장한 용의자를 발견해 사격했다.
법당국은 이 사건을 암살 시도로 규정하고 하와이 출신의 58세 남성을 용의자로 체포해 수사 중이다.
김상윤 (yoon@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럼프 암살 시도? 아버지가 그런 미친 짓 할리 없다"는 용의자 아들
- "동맥·신경 다 끊어졌다" 아파트 천장서 조명등 떨어져 '날벼락'
- 나란히 '옥중 추석'…유아인·김호중, 수제비·곤드레밥 먹는다
- ‘75년만 최강 태풍’ 버빙카 中상하이 상륙…국내 영향은?
- "거지들" 저격 후 새출발…'갑질의혹' 강형욱 "도움 필요 시 100% 무료"
- 저수지로 간 부부, 아내는 왜 용의자가 됐을까[그해 오늘]
- 백종원·홍진영…연예인 IPO, 시장은 기대반 우려반
- "'벼락거지'" vs "강남 포기 후회"…추석 명절 집값 얘기에 묘한 긴장감
- 태진아 "치매 아내와 끈으로 묶고 자…살아있음에 감사"
- "117년 된 샹들리에는 불이 들어올까?"…'흥미진진' 고궁 야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