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귤 먹으면 몸이 달라진다고?" 매일 먹으면 나타나는 변화 7

사진=서울신문 DB

겨울이면 가장 자주 손이 가는 과일이 바로 귤이다. 손쉽게 껍질을 벗겨 먹을 수 있고, 상큼한 달콤함까지 더해 간식으로 제격이다.

겨울철 건강을 지키는 든든한 식품인 귤을 꾸준히 먹으면 우리 몸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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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이섬유 섭취에 도움이 된다

성인은 하루 25~38g의 식이섬유가 필요하다. 큰 귤 한 개에는 약 2.1g의 식이섬유가 들어 있다.

감귤류 과일의 섬유질은 대부분 펙틴이라는 수용성 섬유다. 수용성 섬유는 장에서 젤 형태가 되어 소화를 천천히 진행시켜 혈당 급상승을 막고, 콜레스테롤과 결합해 체외로 배출함으로써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일부 불용성 섬유는 배변 활동을 원활하게 하고 변의 양을 늘려 변비 예방에 도움이 된다.

#심혈관 질환 예방에 기여할 수 있다

감귤류에는 플라보노이드와 비타민 C가 풍부하다. 이들은 대표적인 항산화 성분으로 염증을 줄이고 동맥경화 예방에 도움을 준다. 동맥벽에 플라크(지방 찌꺼기)가 쌓이면 심근경색이나 뇌졸중 위험이 높아진다.

또한 엽산과 칼륨도 풍부하다. 엽산은 호모시스테인 수치를 낮춰 심장병 위험을 완화하고, 칼륨은 나트륨 배출을 도와 혈압을 조절한다. 감귤류가 분해되며 생성되는 대사물질 역시 심장 건강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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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영양소 흡수를 돕는다

감귤류에 포함된 비타민 C는 식물성 식품의 철분 흡수를 촉진한다. 철분은 면역 기능을 지키고 적혈구 생성을 돕는 필수 미네랄이다. 감귤류를 곁들여 먹으면 음식 속 영양소 활용도가 높아진다.

#수분 공급에 도움이 된다

수분 함량이 높은 감귤류는 수분 보충에도 탁월하다. 작은 오렌지 한 개는 약 87%, 자몽 주스 한 컵은 약 91%가 물로 구성돼 있다.

수분은 관절을 매끄럽게 하고 체온을 조절하며 변비를 예방하는 데 필수적이다. 음료뿐 아니라 감귤류 같은 식품을 통해 섭취하는 수분도 하루 필요량 충족에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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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 회복을 돕는다

비타민 C가 감기를 예방하지는 못하지만, 증상 기간과 심각도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오렌지 주스 170ml에는 비타민 C의 일일 권장량 103%, 오렌지 한 개는 78%, 자몽 반 개는 약 43%가 들어 있다.

#피부 건강 개선에 도움된다

비타민 C는 콜라겐 합성을 돕는다. 이에 따라 피부 탄력과 매끄러움 유지에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

2017년 연구에서도 과일·채소 섭취가 노화의 외적 징후를 줄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으며, 비타민 C가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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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륨 섭취를 늘릴 수 있다

감귤류는 근육 수축과 체액 균형 유지에 중요한 칼륨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다.
칼륨은 체내 나트륨 배출을 도와 혈압을 낮추는 데 기여한다. 충분한 칼륨 섭취는 고혈압 위험을 낮추고 심혈관 질환 예방과 뼈 건강에도 이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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