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선 변경 유도하던 20대 타이어 펑크 난 화물차에 참변

임성준 2022. 9. 21. 19: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1일 오후 3시 11분쯤 제주시 애월읍 제3고성교 인근 평화로에서 화물차가 중앙분리대 교체 공사로 갓길에서 통행차량 차선 변경을 유도하던 A(28)씨를 치고 교량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A씨가 크게 다쳐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경찰 조사 결과 화물차는 제주시에서 서귀포시 방향으로 달리던 중 보조석 타이어가 터져 오른쪽으로 넘어지면서 A씨를 친 것으로 확인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1일 제주시 애월읍 평화로 교통사고 현장. 제주도 소방안전본부 제공
21일 오후 3시 11분쯤 제주시 애월읍 제3고성교 인근 평화로에서 화물차가 중앙분리대 교체 공사로 갓길에서 통행차량 차선 변경을 유도하던 A(28)씨를 치고 교량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A씨가 크게 다쳐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화물차 운전자 B(50)씨는 찰과상 등 경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조사 결과 화물차는 제주시에서 서귀포시 방향으로 달리던 중 보조석 타이어가 터져 오른쪽으로 넘어지면서 A씨를 친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임성준 기자 jun2580@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