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처럼 레이저빔 발사”…레이저 개인 화기 핵심기술 개발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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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과 국방기술연구소가 공동으로 총탄 대신 레이저 빔을 발사하는 개인용 무기체계의 핵심기술 개발에 나섰다.
7일 국방기술진흥연구소(국기연)에 따르면 육군과 국기연은 공동으로 기획한 '레이저 화기' 핵심기술 과제 사업에 지난해 말 착수했다.
레이저 화기 핵심기술 과제 착수는 무기체계 개발을 위한 첫걸음을 뗀 것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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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과 국방기술연구소가 공동으로 총탄 대신 레이저 빔을 발사하는 개인용 무기체계의 핵심기술 개발에 나섰다.
7일 국방기술진흥연구소(국기연)에 따르면 육군과 국기연은 공동으로 기획한 ‘레이저 화기’ 핵심기술 과제 사업에 지난해 말 착수했다. 레이저 화기는 레이저 빔으로 적의 작전활동을 방해하고 표적의 기능을 마비·상실·파괴하는 소형·경량화된 보병 휴대용 레이저 무기체계를 뜻한다.
현재 국내에서 개발이 진행 중인 레이저 무기는 주로 무인기 등 대공 표적을 무력화하기 위해 대형 플랫폼에 탑재하는 고출력 무기체계로, 이와 달리 전투원의 소총과 비슷한 개인용 화기로 개발된다. ‘백팩’ 형태의 레이저 발생 장치와 발생된 레이저 빔을 조준·발사하는 소총 형태의 레이저 발사 장치로 구성된다.
레이저 화기는 재래식 화기와 달리 출력 조절로 적 감시장비의 센서 부위 같은 소형 표적부터 차량, 무인기 등 중대형 표적까지 다양한 표적을 타격할 수 있으며 저(무)소음으로 은밀성이 뛰어나다. 화기 정비나 탄약 재보급 같은 지원 소요가 획기적으로 감소하고, 조작 과정이 단순해 누구나 손쉽게 운용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레이저 화기 핵심기술 과제 착수는 무기체계 개발을 위한 첫걸음을 뗀 것에 해당한다. 전력화까지는 야전 환경에서 운용 가능성, 핵심 구성품의 소형·경량화 기술, 악천후 극복 등 풀어야 할 과제가 많다.
강승현 국기연 연구원은 최근 ‘레이저 화기 개발 동향 및 발전 방향’ 보고서에서 “레이저 화기의 성능 및 전술적 활용도를 고려해 군 운용을 위한 소요 검토와 전력화를 추진하고 앞으로 핵심기술을 확보한다면 미래전장에서 전투화기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킬 게임체인저 역할을 기대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해외에서는 미국과 중국이 레이저 화기를 전력화했다고 언론 보도 등을 통해 알려지는 등 레이저 무기 개발에 심혈을 쏟고 있다. 중국이 2018년 공개한 레이저 화기 ZKZM-500은 500W급 출력으로 1000회 준(準)연속 발사가 가능한 것으로 전해졌다. 적 병력의 피부 손상, 전투복 발화, 감시장비(센서) 파괴 등 용도로 쓸 수 있다.
정충신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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