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범행 직후 유유히 걸어나오는 '신림동 고시원' 살해 용의자 CCTV
윤정주 기자 2022. 9. 28. 18:45
용의자는 해당 고시원에서 9년 넘게 살아온 30대 남성
어제(27일) 서울 관악구 신림동에서 70대 고시원 주인을 살해한 용의자가 경찰에 체포돼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용의자 A씨는 해당 고시원에서 9년 넘게 살아온 30대 남성으로, 피해자의 방에서 통장과 도장, 카드와 현금 10만원을 들고 달아났습니다.
JTBC가 범행 현장 주변을 취재한 결과 A씨는 27일 오전 8시 53분쯤 집 안으로 들어갔다가 1시간여 뒤에 문을 열고 나오는 모습이 CCTV에 포착됐습니다.
그런데 A씨는 다시 건물로 들어갔다가, 곧이어 회색 후드티로 얼굴을 가린 채 태연히 걸어 나왔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강도를 위해서 살인을 했는지, 살인하고 나서 금품을 챙긴 것인지 등은 피의자 진술이 계속 바뀌고 있다"면서 "술이나 마약에 취한 정황은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8시 JTBC 뉴스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JTBC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이재명 "尹 순방, 외교수준 적나라…외교참사 책임 묻겠다"
- [단독] 또래 학생 '복싱 스파링' 10대 학폭 가해자 2명 퇴학처분
- "계속 재택근무 할래"…미 GM, 직원들 반발에 사무실 복귀 늦춰
- 일본 여행 빗장 풀리자…오사카 등 항공권 매출 72배로 폭증
- 돈 스파이크, 마약 혐의 인정 "최근 투약… 죗값 달게 받겠다"
- [단독] 명태균 "국가산단 필요하다고 하라…사모한테 부탁하기 위한 것" | JTBC뉴스
- 투표함에 잇단 방화 '충격'…미 대선 앞두고 벌어지는 일 | JTBC뉴스
- 기아의 완벽한 '결말'…우승에 취한 밤, 감독도 '삐끼삐끼' | JTBC뉴스
- "마음 아파도 매년 올 거예요"…참사 현장 찾은 추모객들 | JTBC뉴스
- 뉴스에서만 보던 일이…금 20돈 발견한 경비원이 한 행동 | JTBC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