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2K 괴물 투수의 작별 신호?" 폰세, 한국시리즈 마지막 경기 후 마운드 흙 챙겨...한화 떠나 MLB 향하나

장성훈 2025. 11. 1.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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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의 우승이 확정된 순간, 한화 더그아웃에서 마지막까지 자리를 지킨 선수는 코디 폰세였다.

31일 한국시리즈 5차전에서 1-4로 패해 준우승으로 시즌을 마감한 한화에서 폰세의 존재감은 절대적이었다.

시즌 내내 MLB 스카우트들의 관심을 받은 폰세는 경기 후 그라운드 흙을 챙기는 모습을 보였다.

7년 만에 가을야구 무대에 복귀한 한화는 내년 시즌 폰세의 빈자리를 메우는 것이 가장 큰 과제로 남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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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효하는 폰세 '삼진으로 위기 탈출!'. 사진[연합뉴스]
LG의 우승이 확정된 순간, 한화 더그아웃에서 마지막까지 자리를 지킨 선수는 코디 폰세였다. 에이스는 팬들의 환호에 모자를 벗어 인사한 뒤 쓸쓸히 라커룸으로 향했다.

31일 한국시리즈 5차전에서 1-4로 패해 준우승으로 시즌을 마감한 한화에서 폰세의 존재감은 절대적이었다.

6이닝 마치고 더그아웃으로 향하는 한화 폰세. 사진[연합뉴스]

정규시즌 29경기 17승 1패, 평균자책점 1.89에 252개의 탈삼진으로 KBO 신기록을 세운 그는 외국인 선수 최초 투수 4관왕에 올라 사실상 MVP를 예약했다.

플레이오프 1차전 다소 고전했으나 5차전에서 비자책 1실점 호투로 팀의 한국시리즈 진출을 이끌었고, 한국시리즈 3차전에서도 6이닝 2실점으로 팀의 유일한 승리를 견인했다.

시즌 내내 MLB 스카우트들의 관심을 받은 폰세는 경기 후 그라운드 흙을 챙기는 모습을 보였다. 이는 MLB 명투수 마리아노 리베라가 은퇴 시즌에 보였던 행동과 비슷해 작별을 암시하는 듯했다.

7년 만에 가을야구 무대에 복귀한 한화는 내년 시즌 폰세의 빈자리를 메우는 것이 가장 큰 과제로 남게 됐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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