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파격적!' 맨유, 센터백 영입 추진..."토트넘 주장 로메로 향한 제안 준비 중"

[스포티비뉴스=신인섭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파격적인 영입을 진행할까. 토트넘 훗스퍼의 주장 크리스티안 로메로를 노린다는 소식이다.
영국 '풋볼365'가 9일(한국시간) "맨유는 여름 이적시장을 앞두고 토트넘 센터백 로메로 영입을 위한 제안을 준비하고 있다"라며 "맨유는 최소한 미드필더 2명, 왼쪽 풀백 1명, 왼쪽 윙어 1명 영입을 희망하고 있다. 여기에 센터백이나 스트라이커 영입까지 무리해서라도 추진할 수 있다"라고 보도했다.
아르헨티나 소식에 능통한 가스톤 에둘 기자 역시 개인 SNS를 통해 해당 사실을 밝혔다. 그는 "맨유는 로메로를 영입하길 원하고 있으며 제안을 준비하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맨유는 올 시즌 마이클 캐릭 체제에서 정상 궤도에 진입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에 다가올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추진력을 얻고자 한다. 맨유는 이미 아탈란타의 미드필더 에데르송 영입을 확정했다. 큰 변수가 발생하지 않는다면 영입해 카세미루가 떠난 중원을 보강할 전망이다.
이런 상황 속 로메로와 연결됐다. 맨유는 마타이스 더 리흐트, 해리 매과이어, 리산드로 마르티네스가 주전 수비 라인을 활약하고, 레니 요로와 에이든 헤븐이 후보 선수로서 경험을 쌓고 있다. 물론 더 리흐트, 리산드로 등이 부상으로 온전하게 시즌을 소화하지 못하면서 불안한 시기도 존재했다.

다만 로메로가 맨유에 적합한 프로필인지는 충분한 검토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로메로는 지난 시즌 손흥민의 뒤를 이어 토트넘의 주장 완장을 찼지만, 여러 차례 구설수에 오르며 팀 분위기를 와해한 장본인으로 꼽힌다.
심지어 강등 여부가 결정되는 리그 최종전에 불참하려는 행동을 보이면서 비판의 도마 위에 오르기도 했다. 로메로는 최종전을 앞두고 자신의 어린 시절 구단인 벨그라노를 응원하기 위해 아르헨티나로 향했다. 그러나 팬들의 거센 항의에 결국 런던으로 복귀했고, 팀의 최종전을 지켜봤다.
영국 '더 선'은 "로메로는 지난 시즌 토트넘 팬들의 사랑을 잃었다. 어이없는 퇴장들과 황당한 결정 때문이다. 토트넘은 이미 수비 자리의 대체자를 물색해 놓았다. 브라이튼의 얀 폴 반 헤케 영입을 마무리짓길 바라고 있다. 그는 로베르트 데 제르비 감독의 지도를 받았기 때문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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