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이가 들수록 사람의 분위기는 달라진다. 젊을 때는 재산과 외모가 먼저 보인다. 그러나 세월이 흐르면 조건보다 태도가 더 또렷하게 드러난다.
같은 옷을 입어도, 같은 자리에 앉아 있어도 느낌이 다르다. 그래서 이런 말이 나온다. 재산도 외모도 아니다. 늙어서 가장 귀티 나 보이는 사람에게는 공통된 특징이 있다.

3위 말이 느리고 단정하다
급하게 끼어들지 않는다. 목소리를 높이지 않는다. 자신의 말을 과하게 증명하려 하지 않는다.
단정한 말투는 삶의 밀도를 보여준다. 말의 속도는 그 사람의 내면 속도를 드러낸다.

2위 남을 깎아내리지 않는다
비교와 험담이 적다. 젊은 세대를 무시하지도, 동년배를 조롱하지도 않는다. 타인을 낮춰 자신을 높이려 하지 않는다.
여유는 타인을 대하는 태도에서 드러난다. 깎아내림이 줄어들수록 품격은 올라간다.

1위 자존감이 조용히 안정되어 있다
가장 중요한 건 이것이다. 인정받으려 애쓰지 않는다. 굳이 자신의 성과를 꺼내 보이지 않는다. 스스로를 과시하지도, 과하게 낮추지도 않는다.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받아들인다. 그래서 표정이 편안하다. 귀티는 돈에서 나오지 않는다. 안정된 자존감에서 나온다.

말의 속도, 타인을 대하는 태도, 그리고 조용한 자존감. 늙어서 가장 귀티 나 보이는 사람은 이미 자신을 증명하려 하지 않는다.
세월은 모두에게 흐르지만, 품격은 선택의 결과다. 당신은 지금 무엇으로 자신을 드러내고 있는가. 결국 남는 건 조건이 아니라 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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