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화장실 몰카 중학생…헬스 트레이너 피해자가 잡아
한웅희 2024. 10. 4. 20:09
여자 화장실에서 불법 촬영을 하던 중학생이 피해자에게 그 자리에서 붙잡혔습니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불법 촬영한 혐의로 15살 중학생 A군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A군은 지난달 11일 인천시 서구의 한 상가 여자 화장실에서 30대 B씨 등 여성 2명을 휴대전화로 불법 촬영한 혐의를 받습니다.
헬스 트레이너 B씨는 화장실 칸막이 밑부분에서 휴대전화를 발견하고 곧바로 뛰쳐나가 A군을 붙잡은 뒤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한웅희 기자 (hligh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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