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서울시 5급 승진시험, 당일 돌연 연기…“문제관리에 하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시 5급 공무원 승진 시험이 '출제문제 관리 하자'를 이유로 시험 당일인 18일 오전 돌연 연기됐다.
시 인재개발원은 이날 87명을 대상으로 5급 승진을 위한 이틀 일정의 역량평가를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이날 오전 갑작스럽게 일정을 다음 달 12일로 연기했다.
시 안팎에 따르면 인재개발원은 5급 승진 대상자를 4개 그룹으로 나눠 앞서 2차례 역량평가를 시행했는데 이 과정에서 출제문제가 과거 나왔던 문제와 지나치게 유사하다는 비판이 나와 이날 시험 일정을 순연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역량평가, 다음 달 12일로…문제 유출 의혹도 제기돼

서울시 5급 공무원 승진 시험이 ‘출제문제 관리 하자’를 이유로 시험 당일인 18일 오전 돌연 연기됐다.
시 인재개발원은 이날 87명을 대상으로 5급 승진을 위한 이틀 일정의 역량평가를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이날 오전 갑작스럽게 일정을 다음 달 12일로 연기했다. 시에서 5급은 팀장을 맡을 수 있는 직급이다.
인재개발원 고위 관계자는 “출제문제 관리에 하자가 있을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 공정성을 담보할 수 없다고 판단, 다음 달로 일정을 미뤘다”며 “구체적인 내용은 현재 파악 중”이라고 설명했다.
5급 승진 역량평가는 ‘서류함’을 통해 △정책기획 △변화관리 △성과지향을, ‘1:1 역할 수행’을 통해 △협의·조정 △의사소통 부문을 총 30점 만점으로 평가하는 시험이다. 역량평가 결과는 근무성적평정 등과 합산돼 승진에 큰 영향을 준다.
시 안팎에 따르면 인재개발원은 5급 승진 대상자를 4개 그룹으로 나눠 앞서 2차례 역량평가를 시행했는데 이 과정에서 출제문제가 과거 나왔던 문제와 지나치게 유사하다는 비판이 나와 이날 시험 일정을 순연했다. 출제문제 관리·통제를 이유로 역량평가 일정이 미뤄지는 건 극히 이례적인 일로 역량평가 대상자 사이에선 문제가 유출된 것 아니냐는 의구심이 제기되고 있는 실정이다.
민정혜 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연인 몰래 성관계 촬영 후 SNS에 유포·판매한 30대…징역 2년 6개월
- 역대 최악 침몰참사 ‘타이타닉’…심해 속 첫 3D 이미지
- [단독] “내가 회장님 페라리로 167㎞ 도심 질주”… 대기업 부장의 수상한 자백
- 광부, 대장장이…전쟁 2년차에 금녀의 벽 ‘와르르’ 무너지는 우크라
- 브리트니 스피어스, 나체사진 공개에 10대 두아들 1년 넘게 못 봐
- 야외 술먹방 女유튜버 접근한 취객, 성희롱 장면 그대로 방송
- 홍준표 “단독처리·거부권 행사 반복 민주당에 불리할 것...여당도 무능·무기력”
- [속보] ‘공무상 비밀누설’ 김태우 강서구청장, 집행유예 확정…직위 상실
- 늑대 아닌 ‘웃는 호랑이’ 전략… 중국 외교가 달라졌다[Global Focus]
- “탈북 두 가족, 남측이 북송안할것 같아 귀순 결심한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