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혼인 줄 알았는데 13살 연하 일본인과 결혼한 탑연예인
김경호는 1995년 ‘마지막 기도’로 데뷔해 ‘나를 슬프게 하는 사람들’ ‘금지된 사랑’ 등 여러 히트곡을 내며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미혼인 줄 알았던 김경호는 2014년 ‘품절남’ 대열에 합류했는데요. 김경호는 13살 연하의 일본인 여성과 4년간의 열애 끝에 지난 2014년 11월 백년가약을 맺었습니다.
김경호의 여자 친구는 서울 강남의 한 피부과에서 외국인 고객을 상대로 통역을 맡는 실장으로 일했던 미모의 여성으로 알려졌는데. 두 사람은 당시 김경호가 다니던 피부과 원장의 소개로 만나게 됐다고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김경호와 그의 아내는 연애 4년, 결혼생활 4년 등 총 8년간의 긴 시간을 서로 알아왔지만 문화적 차이를 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가수 김경호는 2018년 결혼 4년 만에 아내와 최근 이혼 절차를 밟았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다.
2년 전 김경호는 아내와의 문화적 차이에 대해 한 방송에서 살짝 언급한 바 있습니다. 신혼의 단꿈이 한창이었을 2015년 1월 방송된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 출연한 김경호는 “결혼 후 좋은 점이 뭐냐”는 질문에 “그렇게 썩 좋은 건 없는 것 같다. 나 혼자만의 공간에 익숙해져서”라고 대답했습니다. 김경호는 바로 “하나보다 둘이 좋은 것 같다”고 수습했습니다.
또, 같은 해 JTBC ‘김재동의 톡투유-걱정말아요 그대’편 에서도 “부부임에도 무언가를 살 때 항상 보고를 하고 스케줄로 늦게 귀가해도 전화 한 통 하지 않는다”면서 “약간의 부딪침이 있어도 먼저 죄송하다고 한다”고 말해 MC 김제동의 부러움을 샀습니다. 이어 ‘어떨 때는 바가지가 그립다”고 심정을 밝힌 바 있습니다.
한편, 김경호는 90년대부터 록 장르 대중화에 큰 기여를 하고 있는 가수로, 현재까지도 콘서트 활동을 하며 그 명성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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