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나물 제발 대충 보관하지 마세요…이 방법 쓰면 마법 같은 일이 벌어집니다

남은 콩나물 제대로 보관하는 방법

콩나물 보관법 자료사진. / 위키푸디

한국의 대표적인 식재료 콩나물은 비타민 C와 식이섬유가 풍부해 면역력에 좋고, 저칼로리라 다이어트에 유리하며 소화에도 도움이 된다.

비타민 B군은 피로 회복을 돕고, 콩나물국에 포함된 아미노산은 피로를 풀어준다. 콩나물의 항산화 성분은 피부를 건강하게 유지하고,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한다.

콩나물은 언제 먹어도 좋은 식재료다.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즐겨 찾고, 다양한 요리에 활용된다.

볶음, 찜, 국, 샐러드까지, 콩나물이 빠지는 요리는 찾기 힘들 정도로 그 맛과 식감을 즐길 수 있다. 하지만 요리하고 남은 콩나물은 보관이 쉽지 않다. 어떻게 보관하느냐에 따라 싱싱함을 오래 유지할 수 있다.

물로 헹군 콩나물 보관법

콩나물을 냉장 보관할 때 가장 중요한 점은 물을 적절하게 유지하는 것이다.

먼저 흐르는 물에 콩나물을 깨끗하게 헹군 후, 밀폐 용기에 담는다. 그런 다음 콩나물이 잠길 정도로 물을 붓고 냉장고에 보관한다.

이 방법으로 보관하면 콩나물의 신선함을 최대한 오래 유지할 수 있다. 하루에 한 번 정도 물을 갈아주면, 일주일 정도 싱싱하게 보관할 수 있다.

삶은 콩나물 보관법

만약 삶은 콩나물이 남았다면, 보관 방법도 따로 있다.

끓는 물에 콩나물을 넣고 2~3분 정도 데친 후, 얼음물에 넣어 열기를 식힌다. 그런 다음 밀폐 용기에 담아 냉장고에 보관하면 된다.

이 방법으로 삶은 콩나물은 약 1주일간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다.

물에 닿지 않은 콩나물 보관법

다른 방법은 물에 닿지 않도록 콩나물 손질만 해두는 것이다.

지퍼백에 담고 공기를 빼기 위해 구멍을 한두 개 내어 냉장 보관하는 방법도 효과적이다.

이 경우, 콩나물은 1주일 정도 신선한 상태로 유지된다. 시중에서 판매되는 봉지 포장된 콩나물도 냉장 보관을 권장하며, 보통 3일 정도 보관 가능하다.

그러나 지퍼백에 보관하거나 물을 갈아가며 보관하면 일주일 정도 싱싱하게 유지할 수 있다.

콩나물 섭취 시기, 가능한 빨리 먹는 것이 좋다

콩나물을 아무렇게나 보관하면 금세 시들어버린다. 그래서 싱싱한 상태를 유지하려면 물과 온도 관리가 중요하다.

물을 충분히 공급하고, 밀폐 용기 안에서 보관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 콩나물은 쉽게 시들기 전에 먹는 것이 좋지만, 제대로 보관하면 긴 시간 동안 신선하게 유지할 수 있다.

다만, 아무리 잘 보관한 콩나물이라도 최대한 빨리 섭취하는 것이 가장 좋다. 시간이 지나면서 콩나물의 맛과 식감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상한 콩나물은 쉽게 구분할 수 있다. 아래의 점들을 확인해보면 된다.

콩나물 보관법 자료사진. / 위키푸디

상한 콩나물 구분하는 법

1, 색상 확인
싱싱한 콩나물은 흰색을 유지하지만, 상한 콩나물은 노란색이나 갈색으로 변한다. 색이 변했으면 먹지 않는 게 좋다.

2. 냄새 체크
상한 콩나물은 특유의 신내나 곰팡이 냄새가 난다. 냄새가 좋지 않다면, 이미 상한 상태일 가능성이 크다.

3. 질감 확인
콩나물은 아삭한 식감이 특징인데, 상하면 줄기가 물러지고 끈적한 느낌이 든다. 이런 상태라면 바로 버리는 게 좋다.

4. 상태 점검
콩나물이 시들거나 말라 있으면 신선하지 않다. 지나치게 물러지거나 줄기가 마르면 이미 상한 것일 수 있다.

5. 뿌리 확인
콩나물의 뿌리가 노랗거나 갈색으로 변했다면, 상한 콩나물일 가능성이 크다. 신선한 콩나물은 뿌리가 흰색을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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